6 12일 토요일,
'
와야마을 생태예술 함께하기' 두번째 수업날.
  
이날은 아이들과 함께 1톤 트럭을 타고 산골에 있는 작가 작업실에 가기로 한 날입니다.
세밀화를 그리는 이재은 작가의 텃밭도 둘러보고,
텃밭에서 자라는 식물을 관찰하여 그리는 수업이었지요. 
그러나 전날 부터 많은 비가 내렸고,
수업은 실내수업으로 변경되어 내촌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트럭을 타고 산골 작업실로 이동할 생각에 들떠 있던 아이들은 조금 실망하는 기색이었어요.
텃밭을 둘러보는 대신,
옥수수, 배추, , 달맞이꽃, 백일홍 등
모종들과 야생화 화분을 보고 그렸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만 그리지 않기.  
대상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
냄새도 맡아보고
,
이름의 유래도 생각해 보고
...
그 느낌을 담아 그리기
."  

이재은 작가와 연보라 작가의 설명 아래
 
아이들은 연둣빛 여린 잎을 만져보고
,
킁킁 냄새도 맡아가며 시끌벅적하게 그림을 그립니다

같은 모종인데도 그리는 아이의 감성에 따라
개성 넘치는 그림이 탄생했어요.
이재은 작가가 이야기하는 달맞이 꽃의 유래도 듣고, 
아이들이 자신의 그림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수줍음이 많고 본인의 생각을 조리있게 표현하는데 서투른 아이들을 위해 
수업시간에는 늘 발표 시간을 갖기로 하였어요.
오늘 보고 그린 모종, 야생화들은 이재은 작가의 텃밭에 심어질 예정입니다.  
아이들은 다음 수업시간에 텃밭에 심겨진 
모종을 다시 관찰하여 그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에요.   

다음 수업때는 날씨가 맑고 화창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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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쌈지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