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김현숙'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07.14 헤이리 지렁이다 '가지 장아찌 만들기 워크샵' (3)


장아찌 만들기에 가장 좋은 계절!!
7월 11일 일요일, 헤이리 지렁이다에서 '가지 장아찌 만들기'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지렁이다 입구에 세워진 가지 그림이 
참 시원해 보이지요? ^^  



이날의 워크샵은 김포에서 농가맛집 '고가'를 운영하고 있는
김현숙 선생님 지도 아래 진행되었습니다. 




배천 조씨 종갓집 종부이기도 한 김현숙 선생님은
 남편의 건강 악화로 발효음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해요.
현재는 전북 한정식 발전 협의회 고문, 연 요리 연구원 고문 등으로 활동하며 
우리 손맛과 발효 음식 연구에 열심히 힘쓰고 계신답니다.  




장아찌 만들기에 앞서,
선생님께서는 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중요한지,
 요리하는 사람의 습관이 가족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발효 음식이 왜 우리 건강에 좋은지를 아주 쉽고도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또한 집에서 매실청 잘 담그는 법,
자연 식초 담그는 법,
짜지 않은 장아찌 담그는 비법 등도 아낌없이 나누어 주셨답니다.




한시간 반에 걸친 강연이 끝난 후...
직접 가지 장아찌를 만들어 보는 시간입니다.  
가지 장아찌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
맛있는 가지 장아찌 담그는 레시피를 알려드릴께요 ^^

재료:
가지 1kg, 대파 70g, 깐마늘 60g, 간장/300g, 설탕 100g,

식초(환만식초) 50g, 청량고추 100g, 양파 200g


만드는 법:
1.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익을 정도로 데쳐낸 가지를 5cm정도로 잘라 놓는다.

2. 간장, , 식초, 설탕을 약 30분 정도 끓여 거른다.

3. 잘라놓은 가지에 대파, 마늘을 섞은 후 다린 간장을 부어 1~2일 정도 숙성시켜 먹는다.




장아찌를 만들때, 시중에서 판매하는 식초 대신
집에서 만든 식초 (마늘식초, 사과식초 등등)를 넣으면
더욱 깊고 진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예쁘게 썰은 가지와 양파, 청고추, 홍고추, 마늘을 통에 담고...
식혀둔 간장물을 부어주면 가지 장아찌 완성이랍니다!! 
채소들이 어우러져 내는 색깔이 참 예쁘지요? ^^ 
 가지 장아찌는 1~2일 숙성된 후 먹으면 더 맛있지만,
가지를 삶아서 만드므로 담근 당일부터 먹어도  괜찮다고 해요.




워크샵이 마무리 될 즈음,
선생님께서 직접 담그신 장아찌, 청, 식초를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근 오렌지 장아찌, 가시오가피 장아찌, 머위 장아찌, 매실 장아찌, 곰취 장아찌, 가지 장아찌,
매실청, 모과청, 오디식초, 마늘식초, 사과식초, 야채식초 등등...
독특하면서도 짜지 않고 깊은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특히 오디식초는 성인병인 당뇨 예방에 좋고,
마늘식초는 요리할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인다 해요. 
마트에서 파는 식초와는 다르게, 부드러우면서도 새콤한 식초 맛을 보니 
장아찌뿐만 아니라 식초도 꼭 직접 만들어 보고 싶어졌어요~




워크샵 후 찍은 기념 사진입니다 ^^
가족, 자매, 커플 등.. 사랑 넘치는 분들과 함께 했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던 가지 장아찌 만들기 워크샵!
이날 함께한 분들 모두 헤이리 지렁이다에서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
자연 요리의 즐거움을 가득 느끼고 돌아가셨기를 기대합니다 ^^ 



신고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