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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2 농촌여성 창업제품 홍보관 명동에 문열어

2009/12/23

농진청, 내년 2월말까지 판매 / 한과, 사과즙… 도심에 농촌냄새 물씬

“앗! 서울 한복판에 지렁이가 있네…”


지난 17일 이후 서울 중구 명동을 찾은 서울시민들은 한 가게의 상호를 보고 저마다 한마디씩 한다. 상호가 서울 도심과는 어울리지 않는 ‘지렁이다’이기 때문.

생소한 가게 상호에 이끌려 가게 안에 들어서면 진열제품도 상호와 딱 어울린다. 대도시의 화려한 조명 속에 한과·사과즙·딸기잼 등 농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제품이 전시돼 있어서다.

이곳은 바로 농촌여성 창업제품 홍보관이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사)생활개선중앙회와 ㈜쌈지농부가 주관해 ‘농촌의 맛, 멋 그리고 고향 이야기’를 주제로 문을 열었다.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성 있는 매장 운영 형태로 도·농간의 커뮤니티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 도심 한복판의 50㎡(15평) 규모 3층 건물에 홍보관을 마련한 것이다.

‘지렁이다’라는 상호는 자연과 건강에 이로운 지렁이가 농사의 소중함과 자연사랑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인식되기에 적합하다는 점이 감안돼 정해졌다.

가게 한편에는 농진청의 우수 연구성과물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실크 인공뼈’, 아토피성 피부염 개선제 ‘아토프리’, 학습 및 기억력 개선제 ‘피브로인 BF-7’ 등이 대표적 전시물이다. 또 이 전시공간에서는 유자차 만들기, 전통 복조리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함께 치즈·기능성 요구르트 등 시식행사도 병행된다.

농진청 우수 연구 전시공간은 오는 27일까지만 운영되고, 농촌여성 창업제품은 내년 2월 말까지 판매하게 된다.

이미화 생활개선중앙회장은 “농촌여성들의 창의적인 손맛 제품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정성껏 만들어져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웰빙 수요를 충족시켜 줄 새로운 대안”이라면서 “도심에서 전시되는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도시와 농촌을 잇는 지속적 정보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우균 기자 wknam@nongmin.com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169552&subMenu=articleto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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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쌈지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