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5월21일 매주 화요일에 진행할 평화가 깃든 밥상  '요리교실'  및
3월8일~4월26일 매주 금요일에 진행할  '막걸리교실'  수강생 모집합니다.

10~13인으로 석찬순마감이니 서둘러주시길 바랍니다.

페이스북에서도 논밭예술학교에 관한 소식 또는 진행중인 요리&막걸리교실 
사진을 올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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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식사 & 죽과 샐러드
일시 : 2012년 11월 6일 ~ 2013년 1월 22일까지 (총12회)
매주 화요일 오전 11:00 - 오후1:00 약 2시간
수강료 : 60만원(유기농 재료비와 수업후의 식사비 포함된 금액입니다.)

내 몸을 살리는 자연반찬
일시 : 2012년 11월 6일 ~ 2013년 1월 22일까지 (총12회)
매주 화요일 오후 2:30-4:30 약 2시간
수강료 : 60만원(유기농 재료비와 수업후의 식사비 포함된 금액입니다.)

입금계좌: 기업은행 049-063212-04-011 예금주: (주)쌈지농부

장소: 헤이리 예술마을 내 논밭예술학교 키친참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예술마을 1652-118)

신청문의 : 031-945-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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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식사 & 죽과 샐러드
일시 : 2012년 7월 10일 ~ 2012년 10월 2일까지 (총12회)
매주 화요일 오전 11:00 - 오후1:00 약 2시간
수강료 : 60만원(유기농 재료비와 수업후의 식사비 포함된 금액입니다.)

내 몸을 살리는 자연반찬
일시 : 2012년 7월 10일 ~ 2012년 10월 2일까지 (총12회)
매주 화요일 오후 2:30-4:30 약 2시간
수강료 : 60만원(유기농 재료비와 수업후의 식사비 포함된 금액입니다.)

입금계좌: 기업은행 049-063212-04-011 예금주: (주)쌈지농부

장소: 헤이리 예술마을 내 논밭예술학교 키친참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예술마을 1652-118)

신청문의 : 031-945-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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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내일 6월 2일 오전 11시2012 서울농부의 시장 개막식이 진행됩니다. 공지드린 대로 자연요리전문가 문성희 선생님께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사전 신청하신 분들을 위한 "된장오미자효소 비빔밥"을 직접 준비하시는 데요. 원활한 진행을 위해 문성희선생님의 보조요리사를 자청하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박원순시장님이신데요. 내일 여러분들 많이 오셔서 문성희선생님과 박원순시장님의 듀엣 요리현장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_ 3호선 광화문역 5번출구로 나오셔서 "광화문 열린시민마당"으로 오셔요~ (오시는길 : http://bit.ly/KfkQ6q)

 

 

 

문성희 선생님은 현재 괴산의 생태공동체 '미루마을에' 터를 잡고 '평화가 깃든 밥상' 학교를 운영하시고, 헤이리 논밭예술학교(논밭예술학교.kr)에서 '평화가 깃든 밥상' 자연요리교실(매주 화요일)을 진행하십니다. "내가 먹는 바로 그것이 나를 만드는 것"임을 늘 말씀하시는 선생님께 몸과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자연식 밥상 차리기를 직접 배워 볼 수 있는 기회!  홈페이지 : http://seoulfarmersmark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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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요리전문가 문성희선생님의 공개 요리교실이 서울에서 열리게 되어 공유드립니다.

 

일시 : 2012년 6월 2일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1:30
장소 :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6월 2일 토요일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진행되는 "2012년 서울농부의 시장" 개막식에 자연요리가 문성희선생님의 재능기부를 해주셨는데요. 

[평화가 깃든 밥상] 1편과 2편을 통해서 그리고 MBC-TV 스페셜 [목숨걸고 편식하다]에 출연하셨던 선생님의 음식철학을 접하고, 가까이에서 뵙고 싶었던 분들에게는 정말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괴산의 생태공동체 '미루마을에' 터를 잡고 '평화가 깃든 밥상' 학교를 운영하시는 선생님께서 정말 쉽고도 또한 명쾌하게! 행복한 식탁과 이를 통한 행복한 에너지에 대해서 여러분과 진심어린 소통을 하실 겁니다. 

"내가 먹는 바로 그것이 나를 만드는 것"임을 늘 말씀하시는 선생님께 몸과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자연식 밥상 차리기를 직접 배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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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덟밥상과 손님초대밥상
    일시 : 2012년 4월 10일 ~ 2012년 6월 26일까지 (총12회)    
    매주 화요일 오전 11:00 - 오후1:00  약 2시간
    수강료 : 60만원(유기농 재료비와 수업후의 식사비 포함된 금액입니다.)

   내 몸을 살리는 자연반찬
   일시 : 2012년 4월 10일 ~ 2012년 6월 26일까지 (총8회)
   매주 화요일 오후 2:30-4:30 약 2시간
   수강료 : 60만원(유기농 재료비와 수업후의 식사비 포함된 금액입니다.)
 
  입금계좌: 기업은행 049-063212-04-011  예금주: (주)쌈지농부 

  장소: 헤이리 예술마을 내 논밭예술학교 키친참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예술마을 1652-118)

  신청문의 : 031-945-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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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gue 컬처트랜드 <보그> 시선으로 바라본 대중문화 ( 2012.03월)
로가닉을 아시나요? 에서 쌈지농부와 흙살림의 친환경·유기농 가게 '농부로부터 ( www.fromfarmers.co.kr )' 가 소개되었습니다. '자연농법으로 소량 생산되는 토종이야말로 로가닉의 기본이다'라는 이미혜 에디터에 동의하며 아래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렌드 코리아 2012〉에서 김난도 교수는 소비시장을 이끌어 갈 트렌드로 ‘로가닉(Rawganic)’을 제시했다. 날것(Raw)과 유기농(Organic)이 합쳐진 신조어다. 친환경이 시대적 흐름이고 웰빙이 하나의 문화라면, 로가닉은 그 방법에 대한 것이다.

 
 
북미에서 불어온 ‘웰빙’ 바람이 국내에 상륙한 지 10여 년. 로하스, 에코, 친환경, 마크로비오틱 등 숱한 용어들이 웰빙 흐름에 따라 유행처럼 나타났다. 그 사이 ‘유기농’은 마법의 단어가 되었다. 식품부터 화장품, 외식산업, 여행 상품까지 아우르는 만능 수식어. 요즘은 인스턴트 식품도 유기농이라야 팔린다. 사실 유기농이 정확히 뭔지도 모른다. 몸에 좋다니까, 유행이라니까, 비싼 거라니까, 일단은 유기농. 그런데 이번엔 ‘로가닉(Rawganic)’이다. 지난해 청춘 열풍을 일으킨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교수는 2012년 소비시장을 이끌어갈 트렌드로 로가닉을 제시했다. 날것(Raw)과 유기농(Organic)이 합쳐진 신조어다. 일반적인 유기농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정제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천연주의를 지향하며, 희귀성과 스토리가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자면 소금 한 줌도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남 신안군 증도의 세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 지역인 태평염전에서 만든 토판천일염.’ 여기서 토판염이란 장인이 자연갯벌을 다져 전통 방식으로 소량 생산한 소금을 뜻한다. 뭔가 포스가 넘치지 않는가?

“로가닉은 구하기 힘들수록 가치가 있고, 천연 그대로가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에 매료되며, 뼛속까지 신선하고 깨끗한 방식의 본질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다.” <트렌드 코리아 2012>에서 김난도 교수는 인공적인 완벽함을 추구했던 현대인들의 원시적 욕망이 문화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고 말한다. 제시된 증거들 중엔 수긍하기 힘든 부분도 몇 가지 있긴하다. 성분의 90%가 물인 화장품의 경우, 알래스카 빙하수를 사용하든 해양 심층수를 끌어올렸든 물을 날것이나 유기농이라고 볼 수는 없다. 희귀 원료를 구하기 위해 화장품 회사들이 천혜의 섬 마다가스카르로 몰리고 있다는 시각에도 무리가 따른다. 그 조그만 땅덩이에서 나는 소량의 식물로 전 세계 여성들의 얼굴을 커버하려면 마다가스카르는 벌써 초토화되었을 것이다. 물론 이탈리아 오가닉 화장품 OM처럼 농장에서 직접 약용 식물과 야생 허브를 유기농법으로 재배하는 회사가 조금씩 생겨나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진짜 로가닉은 먹을거리에서부터 출발한다. 전 세계 미식가들은 노르웨이 숲을 주방 삼은 ‘노르딕 퀴진(Nordic Cusune)’에 찬사를 보노마내는 중이다. 영국 잡지 <레스토랑>은 덴마크 코펜하겐의 레스토랑 ‘노마’를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뽑았다. 코스 요리를 주문하면 분재 소나무를 접시에 담은 듯한 핀란드 실버 이끼 샐러드, 산자나무(비타민 나무) 껍질과 장미 꽃잎 요리, 소나무 진액으로 만든 아이스크림 등 야생에서 채집한 재료들이 테이블 위에 오른다. 신선함을 위해 요리사가 직접 텃밭을 가꾸는 건 기본이다. 소를 맡겨 기르는 ‘카우텔(Cowtel)’도 존재한다. 어떤 사료를 먹일지부터 잡고 운반하는 일까지 요리사가 관리하는 것이다. ‘방랑식객’ 임지호의 ‘산당’도 그렇다. 양평과 청담동의 이 자연요리 식당은 산초 장아찌를 곁들인 생선회, 낙엽튀김 같은 조미와 가공을 최소화한 자연 음식을 선보인다. 마당의 버찌를 따다 빚은 분홍빛 수제비며 울릉도 산자락의 식물을 이용한 삼나물 초밥 등 몇 년 전 다큐멘터리를 통해 먼저 만난 아름다운 음식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일반 한식보다 다소 높은 가격에도 기꺼이 지갑을 열고야 만다.

자연요리 연구가 문성희는 우리 땅에서 잘 자라는 ‘코리안 허브’와 약초로 인공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자연요리를 창조한다. “가장 맛있는 요리는 본래의 생명력과 색깔, 모양을 망가뜨리지 않으면서 먹는 것”이라는 문성희는 일찌감치 그러한 음식들을 찾아 마트 대신 산으로 갔다. 민들레·질경이·달개비 따위의 들풀로 만든 산야초 효소가 양념이 되고, 오가피·감초·구기자·칡뿌리 등을 재료로 한 약초 맛물이 국물이 된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꽤 정성이 필요하다. 먼저 햇볕에 말린 산야초를 항아리에 넣고, 사탕수수를 농축시킨 원당으로 만든 뜨거운 시럽을 항아리에 부은 다음 6개월간 숙성시켜야 한다. 요즘은 충북 괴산의 생태 공동체 ‘미루마을’에서 생활하며 ‘평화가 깃든 밥상’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의식 있는 예술가들과 농민 운동가, 농부들이 모여 자연 그대로의 삶을 살아가는 괴산은 이제 우리나라 ‘유기농의 메카’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 마침 문성희의 ‘오가닉 튼튼밥상’이 있는 파주 헤이리를 찾았을 때, 그 음식을 조금 맛볼 수 있었는데, 오미자 효소와 들기름, 매운 고추, 된장을 섞은 이색 소스의 된장효소야채비빔밥은 자극적이지 않은데도 감칠맛이 돌고 새콤하면서도 고소했다.

쌈지농부와 흙살림이 공동 운영하는 ‘농부로부터’는 한국판 ‘딘앤델루카’다. 소호의 문화 아이콘으로 성장한 고급 식료품 가게가 세계 각지에 흩어진, 일반에겐 희귀한 전통 식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면, ‘농부로 부터’는 우리나라 곳곳의 숨은 장인들을 찾아 그들이 만든 장과 소금, 토종 농산물들을 소개한다. ‘딘앤델루카’에 ‘사라베스’ 잼이 있다면, 이곳엔 ‘옹기뜸골’의 토종 장이 있는 식이다. <섹스 앤 더 시티>의 브런치 레스토랑으로 유명해진 ‘사라베스’는 원래 스토브로 직접 끓여 만든 잼이 입소문을 타며 1981년 문을 열게 된 빵집. 경남 거창군의 된장 명가 ‘옹기뜸골’은 유기농 재배한 우리 콩에 천일염을 녹여 만든 융융소금, 이슬수만을 사용한다. 그 외에도 전국 각지의 농사의 달인들이 보내온 특산품들이 한자리에서 판매된다. 생협이나 한살림, 자연드림 등 기존의 친환경 매장들과 달리, 쉽게 만나기 힘든 토종 곡물과 토종 씨앗을 판매한다는 점이 새롭다. 유기농 토종 백미와 현미는 물론 시골에서 볶아 먹던 아주까리 콩도 있고 생소한 선비잡이콩도 있다. 껍질 모양이 선비의 갓을 닮은 이 콩엔 또 다른 전설이 있다. 옛날에 한 선비가 주막에서 이 콩이 들어간 밥을 먹었는데 그 맛이 어찌나 좋았던지 선비를 잡고 놔주질 않더라나? 자연농법으로 소량 생산되는 토종이야말로 로가닉의 기본이다.


“‘토종’ ‘생긴 대로’ ‘발효식품’이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입니다. 유기농을 유행처럼 다루고 포장을 명품화하는 대신 디자인을 최소화하고 농산물을 부각시키려고 하죠.” ‘쌈지농부’의 천재박 과장은 이곳이 탄생하게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토종 패션 브랜드 쌈지를 일군 천호균 사장은 4년 전 “농사는 예술이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쌈지 농부’를 만들었다. 젊은 미술가와 음악인들을 후원하며 일종의 예술 농사를 지어온 그가 이번엔 진짜 농사를 시작한 것이다. 우연히 헤이리에서 만난 ‘흙살림’ 이태근 회장과 의기투합한 것이 작년 여름. 흙살림은 유기농보다는 맥도날드가 인기 있던 90년대 초반부터 충북 괴산에서 유기농법을 연구하고 농가에 보급해왔다. 이 회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세계 유기농 대회’를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두 남자의 스토리를 엮은 책 <농부로부터>에는 이런 대화가 나온다. “유기농이라는 말은 언제부터 쓰게 된 건가요?” “유기농이라는 개념이 나온 데는 철학자 루돌프 슈타이너의 영향이 컸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유기농이란 말이 따로 없었지요. 불과 50년 전까지 전통적으로 농사짓던 방식이 그냥 유기농이었으니까요.” 루돌프 슈타이너는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던 20세기 초반의 신비 사상가다.

“그런데 로가닉이 뭔가요?” 결국 말장난이다. 서양과 달리 산업화 역사가 길지 않은 우리나라는 알고 보면 원래 유기농이었고 또 로가닉이었다. 좋은 재료일수록 날것으로 먹는 것이 맛있는 건 당연하다. 농약을 뿌리는 대신 우렁이와 오리를 논에 방사해 기른 친환경 곡식, 마당 앞을 뛰놀던 건강한 암탉이 낳은 방사 유정란, 대를 이어온 장독의 발효 장. 또한 소금 장인들의 토판염은 지중해의 천연 갯벌을 염전 바닥으로 삼은 프랑스의 명품 게랑드 소금과 견주어도 손색없다. 자연의 생명력이 깃든 그 음식들은 그냥 먹어도 달고 맛났다. 한동안 잊고 살았을 뿐이다.

근래 들어 확산된 도시 텃밭에 대한 관심은 우리가 알고 있던 유기농에 대해 보다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하다못해 베란다에서 상추와 고추를 심어도 손이 가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밭에서부터 식탁 위에올라오기까지의 전 과정을 지켜보다 보면 아무거나 먹을 수가 없어진다. 별 생각 없이 장바구니에 담던 시금치 한 단도 다시 보게 되고, 원산지와 재배 과정을 살피게 되는 것이다. 다만 요가나 스파를 즐기고 ‘오가닉 레스토랑’이라 이름 붙은 트렌디한 식당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것을 웰빙이라 여기던 시절은 지났다. 백화점이나 마트의 유기농 코너는 여전히 인기 있지만, 동시에 ‘농산물 꾸러미’처럼 농부로부터 직접 채소와 야채를 전달 받는 산지와의 직거래도 늘어나고 있다. 울퉁불퉁 못난 토종 채소도 자연산의 멋을 인정받는다. 자연 그대로가 될 수 없는 가공식품들은 몸에 좋다는 것을 더하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성분을 빼는 쪽에 초점을 맞춘다. 유기농은 더 이상 마케팅계의 마법의 단어가 아니다. 사람들은 이제 쉽게 속지 않는다. 새롭게 등장한 로가닉은 단순한 보신주의가 아닌, 자연주의 삶을 향한 의지라고 봐야 할 것이다. 한강 노들섬엔 농장이 생길 예정이다. 본래 지으려 했던 “오페라 하우스가 주는 즐거움보다 풋풋한 농산물이 자라는 걸 보는 즐거움이 더 클 것”이라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상상력을 발휘하면 광화문도 텃밭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친환경은 시대적 흐름이고 웰빙은 하나의 문화다. 로가닉은 그 방법에 대한 것이다. 천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로가닉이 2012년을 휩쓸면 성형 열풍도 좀 줄어들려나? 새로 나온 시술법으로 착각하는 일이나 없었으면 좋겠다.



* 더 자세한 내용은 <VOGUE> 2012년 3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피처 에디터 이미혜 / 포토그래퍼: 차혜경

원문링크: http://www.style.co.kr/vogue/trend/trend_view.asp?menu_id=02040600&c_idx=010916000000104&article_type=1&page=&sch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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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예술학교 된장 담그는 날 (2012.03.07)

 

2012년 3월 7일 쌈지농부의 논밭예술학교에서 된장담그기 시연행사가 있었습니다!

100% 우리나라 토종 메주콩으로 구수하고 깊은 우리나라의 전통 장맛을 이어오신 된장명가 옹기뜸골 우태영 선생님과 함께하는 특별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지요.



\


우선 첫번째로 논밭예술학교 1층 키친참에서 우태영 선생님의 된장이야기 강연이 있었구요



(저희 스텝들은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맛있는 점심식사를 준비하고있었어요.)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같이 옥상으로 올라가 된장담그기 시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옹기뜸골선생님의 메주에는 무언가 특별한것이 있다!

다들 맛을보고있습니다~ 단맛이 난대요.




여유롭게 메주의 진액을 맛보고있는 페이퍼기자님들 ㅎㅎ






이렇게나 많은 메주를 볼 수있었던 흔치않은 기회.






웃음이 많으신 우태영 선생님^---^




다들 진지하게 선생님의 말씀을 경청합니다.





꼼꼼하게 메모도 해가시면서~




소금은 짠맛




장을 담그기 앞서서 장이 맛있게 잘 담궈지기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된장과 간장을 만들기 위한 모든 재료는?

메주, 물, 소금, 숯, 고추.

이것외에는 들어가는 것이 없답니다.








메주가 독에 이뿌게 담겼습니다.



이제 소금물을 부어볼까요?




조심스럽게 윗물만 떠서 부어주세요~





소금물을 가즉 채우고나면 대나무 살을 넣어 메주가 떠오르지않도록 고정을 해주고

숯과 고추를 넣어주면 완 to the 성!








매서운바람은 가셨지만 아직은 쌀쌀한 날씨가운데

옥상에서 시연을 해주신 우태영선생님, 그리고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신 학생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5월 9일 된장가르는 날 논밭예술학교에서 다시만나요! ^^







 
논밭예술학교
큐레이터 윤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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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예술학교 된장 담그기 프로그램 참가신받습니다.

[일일프로그램]
"시골할머니 손 맛 가득 우리나라 전통 발효음식 된장 담그기 시연"
- 참가비: 3만원
- 일정: 2012년 3월 7일(수) 오전11시-오후2시


[1년 프로그램]
"자연이 만드는 우리식탁 최고의 건강한 선물 된장, 간장 담그기"
- 참가비 : 30만원(된장11kg/간장7L)
- 프로그램 일정 :
  1차: 2012년 3월 7일(수) / 2차: 2012년 5월 9일(수) / 3차: 2012년 10월 10일(수)


신청안내 : 전화 031-945-2720 / farmingisart@gmail.com

** 신청접수 후 2일내 아래 계좌로 입금바랍니다.
(입금계좌: 기업 049-06312-04-011 예금주:쌈지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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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로부터'에서 판매하고 있는 들뫼향신, 들빛차, 약초맛물, 산야초효소, 오미자
이 상품을 만든 문성희 선생님이 에쎈 2012년 1월호에 소개되셨습니다. 



[다른 기사 더보기]

1. 자연요리 연구가 문성희의 레서피. 평화가 깃든 자연밥상
(2012년. 1월)
 http://bit.ly/zX3oBj
2. 자연요리 연구가 문성희의 '평화가 깃든 밥상' (루미너스 2010. 가을호) http://cafe.daum.net/tableofpeace/N47W/53 
3. 불없이 차리는 상차림 
(2010년. 8월)
 http://cafe.daum.net/tableofpeace/N47W/53 
4. 상곡마을에 사는 생식전문가 문성희씨. 
   우리 집에서 먹는 건강 반찬, 만들기 정말 쉬워요 (2005년)
 
http://cafe.daum.net/tableofpeace/N47W/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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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벼운 식사, 죽과 샐러드
    일시 : 2011년 12월 27일 ~ 2012년 4월 3일까지 (총12회)    
    매주 화요일 오전 11:00 - 오후1:00  약 2시간
    수강료 : 60만원(유기농 재료비와 수업후의 식사비 포함된 금액입니다.)

   내 몸을 살리는 자연반찬
   일시 : 2011년 12월 27일 ~ 2012년 4월 3일까지 (총8회)
   매주 화요일 오후 2:30-4:30 약 2시간
   수강료 : 60만원(유기농 재료비와 수업후의 식사비 포함된 금액입니다.)
 
  입금계좌: 기업은행 049-063212-04-011  예금주: (주)쌈지농부 

  장소: 헤이리 예술마을 내 논밭예술학교 키친참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예술마을 1652-118)

  신청문의 : 031-945-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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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 문성희의 퍼포먼스 2011.12.04(일) 오후3시
 
Opening Catering Menu
[오방죽]녹두죽/흑미죽/흰쌀죽/치자,보리,황잣죽/차수수/대추죽


논밭예술학교 전시 : 문성희, 이은미의 씨앗이야기
전시기간 : 2011.12.04(일)~12.25(일)
관람시간 : 오전11시 ~ 오후6시 (주6일,월요일휴관)

전시문의 : 허수현 큐레이터 (031-945-2720. 010-7102-9324)


[전시소개]

 
문성희, 이은미의 <씨앗 이야기>

두 사람의 지향점이 합치한 지점에 있던 씨앗, 그것은 본질을 향해 덜어내고 내려가는 과정에 마주친 단단한 표피로 둘러 쌓인, 실존하고 부정할 수 없는 생명이다. 말함으로써 오히려 멀어지는 '씨앗'은 너무나 명백한 주체다. 화려하고 거대한 나무였거나 꽃이었던 생명체는 아주 작은 형태로 모습을 감춘 채 시간을 뛰어넘어 여행을 한다. 흙, 약간의 물, 짬짬이 비추는 햇빛이 그 아름다운 생명체를 불러내주면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도예가 이은미의 2011년 신작은 인간과 흙이 함께 찾아가는 최적의 목적인 ‘담기’를 실현한다. 살림푸드연구가 문성희는 거기에 흰 쌀죽을 담아 ‘나눈다’. 씨앗이 잠을 자는 겨울, 깊고 끈질긴 성찰로 자신의 분야에서 노력해온 두 전문가의 만남은 씨앗이라는 모티브를 변형 없이 완전한 것으로 각각 표현해내었다.

주변을 이루는 시간과 공간의 구성요소 모두가 하나의 작품에 축이 되어 완성되는 이은미의 작업은 주어진 질문에 따라 스스로 자기 형태를 찾아가는 것이다. 특히, 중첩을 통해 구성되는 특유의 조형언어로 전시 장소에서 완성될 때까지 그 모습을 짐작할 수 없었던 이 번 작품은 작가에게도 낯설은 새 생명이다. 각각의 그릇은 겨울잠을 자고 있는 씨앗의 은유이기도 하고 동시에 씨앗을 담는 그릇이기도 하다. 회백색의 그릇을 투명 아크릴 큐브 안에 하나씩 넣어 각각의 공간을 정의하고 그것을 쌓아 만들어낸 입체물은 거대한 스펙터클을 연출해낸다. 이는 매트릭스(모태)가 직접적으로 구현된 모습이다. 씨앗이라는 모티브가 그에 담긴 에너지와 신비로움을 여실히 표현해낸 대작이 되어 나타났다.

자연과 함께 삶을 살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개발하고 활동하는 실천가인 문성희는 정성 들여 흰 쌀죽을 쑤고, 나누는 퍼포먼스를 한다. 이것은 씨앗을 널리 퍼트려 생명을 잉태하고 키우고자 하는 의미를 가진 산자를 위한 경건한 제사이다. 씨앗은 붕괴 되고 해체 되지 않으면 생명의 전환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씨앗으로 요리를 하여 나누는 행위는 일종의 새 생명, 에너지를 나누는 것이다.

씨앗은 생명이고 무한한 가능성이다. 바로 그 아름다운 일을 하는 것이 농사다. 다시 농사가 예술이 되어야 우리가 살 수 있다. 생명은 그렇게 서로를 살리고 돕는 것이다.

복합 문화기업으로 성장했던 쌈지는 이제 쌈지농부라는 농사+예술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쌈지농부의 논밭예술학교는 옳다고 믿는 것을 제시하는 용감한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구현하는 실험장이다. 문성희, 이은미, 그리고 논밭예술학교가 함께 말하는 씨앗이야기를 한 그릇의 따듯한 죽으로 경험해보자.

                                                                                                            허 수 현 (논밭갤러리 큐레이터)



[이은미 작가노트]

 
이 번 작업은 씨앗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우리는 씨앗이 아직 실현되지 않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보편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아주 먼 옛날부터 지금까지 생명의 존재를 시사하는 어떤 증후도 보이지 않는 씨앗을 소중히 보관한다.
식물의 씨앗이 비옥한 땅에 떨어져 싹을 틔우듯이 생각의 씨앗 역시 사람의 마음에 심겨져 몸과 마음에서 뿌리를 뻗쳐 나간다. 그러나 모든 씨앗이 싹을 틔울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어떤 것은 떨어지자마자, 어떤 것은 잘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질 때까지 수 년 혹은 수백 년까지도 기다리다 싹을 틔우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휴면 중인 씨앗은 시간여행자들이다.

여기, ‘담다’ 라는 기능을 제외한 모든 것이 제거된 것이 있다.
이것은 싹을 틔우고자 하는 씨앗이기도 하고 동시에 그것을 담는 그릇일 수도 있다. 셸리Percy Bysshe Shelley 의 시 서풍부Ode to the West Wind에서와 같이 겨울 침소에 깊이 묻혀 주검인 듯 기다리다가 누군가의 손에 잡혀 사용됨으로써 비로소 그 가치를 발휘하는(싹을 틔우는) 것들이다. 여기에 몸을 위한 양식이 담길 수도 있고 마음의 양식이 담길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들이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리기를 희망한다.

                                                                                                                                           이은미



[문성희 작가노트]

 
늘 씨앗을 만지고 씨앗으로 무언가를 만들어서
생명에 보탬이 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면서
그 완전함과 무한한 가능성에 놀라곤 합니다.
 
그러나 씨앗이 그저 씨앗으로 있을 땐 그저 씨앗일 뿐 입니다.
이들이 흙과 물과 바람, 그리고 해를 만나면 경이로운 창작물로 변합니다.
空에서 色으로 가는 세계의 여정과 시간의 흐름을 씨앗의 변환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보이는 것은 幻이고 보이지 않는 것은 實在 입니다.
보이지 않는 그곳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환타지아
그것을 우리는 홀로그램, 우주라고 부릅니다.
 
이은미 작가와의 만남은 씨앗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감각의 차원에서 생생하게 느껴보자라는 소통의 시간이었고,
각자의 표현 방식을 가지고 함께 씨앗을 퍼트리자 라고 마음을 모았습니다.

곧, 씨앗이 다른 세계로 넘어가서 또 다른 생명을 잉태하고 키우는 모습으로
산자를 위한 경건한 제사를 올립니다.
 
씨앗은 붕괴되고 해체되지 않으면 생명의 전환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머무름은 썩음이고 죽음이고, 흐르고 변화함은 생명이고 부활입니다.
우리는 모두 완전하고 흠 없는 무한한 힘을 지닌 씨앗들 입니다.

                                                                                                                                            문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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