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농부'에 해당되는 글 300건

  1. 2016.01.14 농부로부터 설날선물꾸러미 2016' 원더풀 원하는대로
  2. 2015.05.14 2015년 서울시 농부의 시장, 서울파머스마켓
  3. 2015.04.28 [언론보도] 쌈지농부 : 이 남자가 농부를 '농부님'이라 부르는 이유
  4. 2015.04.28 [언론보도] 쌈지농부/농부로부터 : “토종 유기농에 디자인 입혀…‘농사 사업의 미학’ 추구하죠”
  5. 2015.04.28 [언론보도] 쌈지농부/농부로부터 : 직판장 열고… 농사펀드 만들고… 도시에서 농업 일군다
  6. 2015.04.28 [언론보도] 쌈지농부 / “농사는 예술, 농부는 예술가…걸맞은 작명·디자인 해드려요”
  7. 2015.04.28 서울 '파머스마켓 코디네이터'를 찾습니다.
  8. 2014.08.08 [BRAVO LIFE] “농사가 바로 예술입니다” / 두 번째 삶을 시작한 천호균 (주)쌈지농부 대표 ‘생긴대로’ 살다
  9. 2014.08.08 생긴대로 계단장터(8.9) @헤이리예술마을
  10. 2014.05.23 느린농부 발효장터: '진짜' 손 맛에 빠지다 / 5.31~6.1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11. 2014.05.09 "농사는 짓지 않으면서 밥은 다 먹으려고 합니다" [사회적기업가포럼]쌈지농부 천호균 고문
  12. 2014.05.02 2014 농사펀드, 소농에게 투자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돌려받는 농촌-도시 교류 펀드
  13. 2014.03.27 도농교류∞플랫폼, 보통직판장 @늘장
  14. 2014.03.12 2014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파주) 숨쉬는 발효문화서당 by (주)쌈지농부
  15. 2014.03.07 (쌈지농부 파주점)논밭예술학교 2014년 논밭학교 프로그램 안내



맛있게 먹겠습니다 / 100,000원


사계절의 기운을 모두 담은 된장, 고추장, 간장.

국산 깨를 자연건조하고 전통방식으로 압착해서 짜낸 참기름과 들기름.

신안 임자도 천일염과, 유기농 설탕, 그리고 자연맛물을 담았습니다.


된장(500g), 고추장(500g), 간장(500ml), 참기름(180ml), 들기름(180ml), 천일염(1kg), 자연맛물(85g), 설탕(1kg)


*천연 광목천으로 정성껏 포장해서 보내드립니다.


주문하기 : http://www.fromfarmers.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486&category=021


농부로부터 설날선물꾸러미, 2016' 원더풀 원하는대로!


농부의 정성과 자연의 고마움을 가득 담아 설날선물꾸러미를 준비했습니다. 

새로운 한 해, 첫 날을 맞이하여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세요.



2016년! 원더풀! 원하는대로!


농부로부터 쇼핑몰 : http://www.fromfarmers.co.kr/shop/goods/goods_list.php?category=021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첩 : http://www.facebook.com/media/set/?set=a.1002087613197141.1073741828.162266533845924&type=1&l=baf42bee75&pnref=story



♩ 주문 상담 문의

-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본점 031-943-9722

- 롯데백화점 강남점 02-531-2034


#쌈지농부 #농부로부터 #원더풀원하는대로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jvak



2015년 서울시 '농부의 시장(SEOUL FARMERS MARKET)'

www.seoulfarmersmarket.org


5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 매주 토요일, 일요일 열립니다. (*세부 일정표 :https://goo.gl/4sDa8H)



♪ 올해 첫 '농부의 시장' 

- 5월 16일(토) : 보라매공원 10시~5시.

- 5월 17일(일) : 보라매공원, 광화문광장


♬ 전체 일정 및 장소 안내 : 

- 서울혁신파크(은평구 녹번동) : 매월 1주 토~일

- 마루공원(강남구 일원동) : 매월 2주 토~일

- 보라매 공원(동작구 신대방동) : 매월 3주

- 북서울꿈의숲(강북구 번동) : 매월 4주

- 광화문광장(광화문희망나눔장터) : 매주 일요일 (*7, 8월 혹서기 휴장, *10월 25일 종료예정)


# 파머스마켓코디네이터

- 올해 위탁운영사 (주)쌈지농부는 ‘지속가능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확산하기 위해 청년들로 구성된 ‘파머스마켓 코디네이터’를 모집하여 기획, 홍보, 마케팅, 참가자 서포트, 현장 관리 등 장터 운영의 모든 부분을 자체 운영팀과 함께 합니다. 앞으로의 활동 기대해주세요! 


☞ 찾습니다 #파머스프렌즈: 

편의점 아르바이트 근로자 이상의 시급과 건강한 먹을거리까지~

거리가 멀어서 못 오시는 농부님들을 대신해서 판매할 분들을 찾습니다. 

문의 : seoulfarmersmarket@gmail.com


참가 문의 

소농·가족농, 농부의 아들·딸, 도시농부, 수공예생활용품, 공정무역가, 아티스트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농사는 예술입니다, 농부는 세상을 구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jvak

"농사는 예술이다."


위와 같은 취지로 도농교류를 통해서 농촌과 농부의 가치를 알리는 기업이 있다. (주)쌈지농부가 바로 그곳이다.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 경의선이 다니던 폐선 부지에 만들어진 '늘장'(매일 열리는 장터)에서 천재박(35) (주)쌈지농부 기획실장을 만났다. 



농산물은 얼마예요가 아니라 누구세요로 불러져야 한다



이날은 도시농업축제 한마당이 열리는 날이기도 해 장터는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달아올라 있었다. 그는 행사 준비로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농부들의 손짓에 얼른 달려가 이야기를 들었다. 술을 잘하지 못한다는 그였지만, 막걸리를 사양하지 않고 한 잔 두 잔 받아들었다. 


인터뷰를 위해 근처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겨서 이야기를 나눌 때에도 천 실장은 농부를 존경한다며 '농부님'이라는 호칭을 자연스럽게 사용했다.



소외된 농부를 위해 투자한 기업


- 농사는 예술이다. 어떤 뜻이 담겨있나.

"예술은 그것이 쓸모 있든 없든 그 자체로 예술로서 존중받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농사와 농부도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한다. 그래서 농사를 예술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농사를 짓는 행위만 예술이라는 뜻은 아니다. 농부와 농사가 대표하는 공동체적인 것들과 농사를 짓는 시간과 노력, 도시 사람들의 생활방식과는 다른 삶 등이 예술이라는 이야기다. 손으로 만들어가는 것의 대표적인 것이 농사다. 농사에는 생산성만 담겨 있지 않다. 날씨와 문화 등 여러가지가 담겨있다."


(주)쌈지농부는 패션·잡화·액세서리 등으로 유명한 모기업 쌈지에서 시작됐다. 소외된 인디 음악, 신진 작가를 지원하는 '쌈지아트마케팅'을 10년간 운영했다. 이후 다음 10년을 위해 대표적으로 소외된 농부를 대상으로 '농사가 예술'이라는 취지의 '쌈지농부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쌈지의 경영 위기로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때 떠나야 할 사람들은 해고되지 않았다. 쌈지농부 부서로 이동됐다. 이후 모기업 쌈지는 부도가 났지만, 쌈지농부는 새롭게 출발했다. 서울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구두를 제조하는 사업을 하고, 농사와 예술이라는 활동으로 작가들의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현재 구두사업은 다른 회사로 넘겼다. 쌈지에서 했던 잡화를 농부와 농산물로 연결해보고 싶었다. 농사를 디자인하는 일들을 했었는데, 디자인만으로는 해결될 수 있는 게 없더라. 농가맛집 인테리어를 하고, 상표를 만들어줬다. 열심히해서 잘 됐다. 그렇지만 농부들이 유통을 하는 것은 어려워했다. 디자인을 아무리 예쁘게 만들어도 우리가 생각하는 농사가 예술이거나 농부를 위한 것은 아니었다. 표면적인 것만 같았다. 그래서 직접 유통까지 해보려고 '농부로부터' 매장을 시작했다."



매장운영 적자... 하지만 초심을 잊지 않는다 


쌈지농부는 디자인 교육을 하고, 친환경농산물 매장 '농부로부터'와 생태문화공간 '논밭예술학교'를 시작했다. 하지만 매장 수는 네 곳에서 두 곳으로 줄었다. 그런데 이 두 개의 매장도 적자라고 한다. 판매만 잘 됐다면 문제될 게 없었지만, 매장 운영과 유통에는 많은 돈이 들었다. 


- 적자가 계속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직원 임금과 관리운영비만 나오면 유지할 수 있다. (적자를 면하기 위한) 몇 가지 해법은 있다. 수입유기농 제품을 팔면 수익률은 높지만, 우리는 그렇게 안 한다는 원칙이다. '농부로부터'를 통해 나름대로 유통도 조금 경험해보면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1차농산물을 다하기에는 여력이 안 돼서 '발효'라는 주제를 준비하고 있다. '발효'라는 장르는 보관도 용이하고 부가가치도 있다. 현재 '느린농부'라는 상표로 올바른 발효생산 네트워크를 구성하려고 한다."


쌈지농부는 서울시와 함께 '농부의 시장' 장터를 2013년까지 2년동안 운영을 했다. 처음에는 농부의 시장에서 생각했던 가치와 철학들을 담아내려고 노력했지만, 대도시 장터가 전국의 생산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것은 특정한 형식에 국한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천 실장은 먼 지역 농부들이 농산물을 들고 서울에 왔다가는 것을 올바르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올해도 농부의 시장 운영에 쌈지농부가 생각하는 가치와 철학을 담은 사업 제안서를 냈지만, 안 됐다고 한다. 천 실장은 "올해는 숨고르기를 하면서 다른 곳에서 운영하는 방식도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경의선이 달리던 폐선부지에 공원이 만들어진다는 발표가 있으면서 사회적경제영역의 그룹들이 공원내에 시민들을 위한 사회적인 장터를 만들자는 제안을 했다. 마포구청에서는 장터공간을 제공해줬고, 참여한 주체들이 운영과 관리를 맡았다. 늘장(매일 열리는 장터)에서 쌈지농부는 '보통직판장'을 열었고, '농부로부터'에 이어 3월부터 새로운 도농교류를 시작했다. 


"늘장이라는 공간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도 있었지만, 농부의 시장을 운영해본 경험에서 농부와 함께하는 장터는 회사가 숙명적으로 해야 할 것으로 생각했다. (농촌과의 교류를)오래 지속하기 위해서는 한 해를 쉬면서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것들을 해볼 수 있어서 보통직판장을 시작했다. 두 명의 청년이 혁신가 활동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관심있는 청년들을 기다린다


'보통직판장'은 도농교류의 플랫폼으로 농부의 소중한 가치를 나누는 장터다. 이곳에서 농촌과 도시의 농부가 함께 판매도 하고 농촌과 농사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모여서 함께 장터를 열기도 한다. 어떤 형태로든지 참여하고자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보통직판장'은 매주 토요일 늘장에서 장터를 여는데, 여덟 개의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모여서 만든 '모자란협동조합'에도 참여해 매주 화요일 마포구 연남동의 동진시장에서 장터를 연다. 천 실장은 장터가 열릴 때마다 도농교류나 농촌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한두 명이라도 참여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게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보통직판장'에서 하는 활동들을 뉴스레터로 보내주는데, 그것을 받아보는 청년들이 100명이 넘었다. 그들 한 명 한 명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도농교류를 더 확대해주면 한 명이 1000명을 늘릴 수 있는 힘이 된다. 도시 안에서 그런 생각이 있는 청년들과 정기적으로 만나서 농촌과 관련된 장터·프로젝트·디자인 재능 기부등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농사펀드 기획단에도 참여하게 됐다."


- 농사펀드는 어떤 것인가.

"농사펀드의 가장 좋은 취지는 농민의 생산비를 지켜주고 인건비까지 찾아주는 멋있는 기획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꾸러미'와는 또 다른 방식을 취한다. 앞으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농사펀드 기획단은 지난해 모금액 달성에 실패했지만, 올해는 성공했다. 친환경 쌀 농사펀드를 추진했는데 1400만 원이 모였다(목표액은 900만 원). 농사펀드는 올해 두 번째 펀드로 값이 폭락한 매실에 주목하고 있다. 괴산의 김성규 농부와 가족이 담근 토종 송광 매실청 펀드를 시작했다. 4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통직판장'과 같은 장터와 농사펀드의 경험과 정보들을 공유해 많은 이들이 여러 곳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만들고 싶다는 천 실장. 보통직판장이 농사펀드 기획에 참여한 것은 청년들이 활동하고 성공할 수 있게 공간을 내준 후원이었다고 한다. 그는 "성공한 사례들을 만들어서 누구나 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싶어 할 때, 우리가 만들었던 방법을 따라할 수 있게 가르쳐주고 조직화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보통직판장'은 농사를 통한 도농교류를 하고 싶은 이들에게 기회를 마련해주는 곳이지만 취지와 내용이 맞지 않으면 받지 않는다. 농산물은 친환경이 아니더라도 괜찮지만 목적에 맞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다.


신청이 들어오면 인터뷰를 통해 참가 여부를 결정하고, 부합되지 않는 참여자에게는 그에 맞는 장터로 연결해주기도 한다. 이들은 직접 농촌판매자를 찾기도 하는데, '보통직판장'에서는 팔당제철작목반과 괴산의 박달마을 농부들과 교류하며, 동진시장에서는 횡성의 농부애뜰 작목반 농부들이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한다.


- 도농교류를 통해서 이뤘으면 하는 것은 무엇인가.

"농촌과 농부의 가치를 인정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젊은 활동가를 만들고 싶다. 이것이 '보통직판장'이 할 일이다. 농산물로 무엇을 하든 농부님들을 존중할 수 있는 청년을 만나고 교류하는 게 목표다."


도시 속 삶에서 농촌은 보이지 않는다. 돈만 주면 살 수 있는 상품이 된 농산물에서 농부의 고된 노동을 느낄 수도 없다. 이런 가운데 쌈지농부와 '보통직판장'은 농촌과 농부의 소중한 가치를 '얼마예요'가 아니라 '누구세요'로 불리길 바라며 활동하고 있다.


오창균 기자


원본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13749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jvak

99%의 경제

패션사업가서 농사기업인 변신한 천호균 ‘쌈지농부’ 대표



쌈지농부의 천호균 대표가 베트남에서 구입한 모자를 쓰고 빙그레 웃음을 짓고 있다. 그는 “지난달 베트남 공정무역을 다녀온 뒤로 베트남 모자를 쓰고 다닌다. 베트남 사람들에게 저지른 잘못을 속죄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파주/김현대 선임기자


“농사의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이야기하고 보여주자는 것이 우리 비즈니스모델의 시작입니다. 농사의 숨은 가치를 마케팅과 디자인 소스로 활용하죠. 내년이면 손익분기점에 오르지 않을까, 기대합니다만….”


1990년대의 패션 아이콘에서 ‘농사 기업인’으로 변신한 천호균(64) 쌈지농부 대표가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가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2009년 패션브랜드 ‘쌈지’를 매각하고 2010년 서울형 예비사회적기업인 쌈지농부를 설립하면서 ‘농사 사업의 미학’에 도전했다.


“쌈지농부 차별화의 포인트는 ‘친환경’, ‘생긴대로’, ‘토종’입니다. 삐뚤삐뚤 못생긴 (상품성 없는) 농산물에 담겨 있는 생명의 가치를 새롭게 하자는 거죠. 사회적기업 흙살림이 생산한 토종 곡식의 가치도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농부들과, 또 고객들과 늘 그런 이야기로 소통합니다.”


경기도 파주 헤이리마을의 쌈지농부는 농사를 소재로 한 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이어 지난해부터 ‘농부로부터’라는 유기농 매장 사업을 시작했다. ‘논밭예술학교’로 이름붙인 제법 규모있는 공간에서는 논갤러리와 밭갤러리라는 전시장과 자연요리교실 및 생태형 숙박시설 등을 운영한다.


“농부들의 상품 포장을 디자인해 주고, 농산물로 대신 받는 물물교환을 자주 해요. 촌스런 디자인이 우리의 콘셉트이고요. 농부들한테서 받은 농산물은 ‘농부로부터’ 매장에서 판매합니다. 신뢰가 쌓이면서 디자인 수주와 유기농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쌈지농부의 매출은 첫해 5억에서 지난해 10억, 올해 20억으로,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매출 20억이면 흑자가 납니까?

“적자지요. 그래도 마음은 편안합니다. 아직은 투자라고 생각해요. 쌈지농부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잖아요. 올 9월에는 논밭예술학교에서 ‘슬로우 아트’라는 주제로 2주 동안 병아리를 키우고 예쁜 닭집을 지어 노인들한테 분양해주는 전시회를 했어요. 자연요리를 공부하고 직접 만드는 문승희 선생님의 강습도 매주 열고 있고요. 그런 분들과 함께하면서 우리는 소중한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친환경’ ‘생긴대로’ ‘토종’

차별화된 유기농 매장 운영

농산품 포장 디자인해주고

돈 대신 농산물로 받기도

논밭갤러리·자연요리교실에

생태형 숙박시설도 만들어

손익분기점 정도 이익이 목표

“올바르게 해야 예술처럼 지속”


-그래도 계속 손해가 나면 사업 유지가 어렵잖아요?

“내년쯤은 우리가 목표로 하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저는 손해 안보고 돈도 벌지 않는, 그렇지만 오래 지속가능한 기업을 꾸리는 것을 쌈지농부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아직은 우리 농부들이 가난하고 유기농산물을 다 같이 먹을 수 있어야 하니까, 현실적으로도 돈을 벌기가 어렵습니다.”


-손익분기점이 목표인 기업? 재미있는 발상입니다.

“돈을 더 벌자고 끝없이 경쟁지향적으로 나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일까요? 교육과 문화로 인해 우리가 그렇게 습관화됐던 것 아닐까요? 저도 한창 사업을 벌일 때는 그런 환경에 아주 익숙해 있었지요. 지금은 꼭 그것만이 기업의 목표는 아니라는 생각을 해요. 운영비를 회사에서 감당하고 손익분기점이 계속 이어지는 그런 경영이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의 본모습 아닐까요. 앞으로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가들이 많이 나올 겁니다.”


천 대표는 사회적기업인 쌈지농부 이외에 100억대 매출의 어린농부라는 영리 기업도 운영하고 있다. 헤이리마을 등 6곳에서 ‘딸기가 좋아’라는 인기 어린이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친환경 소재의 잡화를 판매하는 서울 홍대 입구의 ‘리틀파머스’ 매장을 소유한 흑자 기업이다. 농사와 생태의 가치는 어린농부의 사업에도 속속들이 녹아들어 있다.


“‘딸기가 좋아’에서는 아이들이 똥과 흙을 소재로 우리 옛것의 놀이를 즐깁니다. 자기보다 약한 동물과 식물을 아끼려는 아이들의 심성을 담을 수 있도록 애썼어요. ‘리틀파머스’에서는 새터민들의 사회적기업인 ‘고마운사람’에서 손노동으로 생산하고, 신문지와 폐가죽 폐타이어를 활용한 구두와 가방을 판매해요.”


천 대표는 내년부터 어린농부의 사업 일부를 쌈지농부로 넘기는 방안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헤이리마을에서 유기농 밥집과 공정무역 커피점 등을 운영하는 ‘지렁이다’ 사업과 다양한 손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작가공방’의 가게임대사업을 대상으로 생각한다.


“저는 기업가의 체질이 굳어있지요. 쌈지농부 사업이 내년에도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 않는다면, 혼자 굴러갈 수 있도록 대책을 세울 겁니다. 사재를 털든지…, 아니면 어린농부의 흑자 사업을 조정하든지….”


-2009년 쌈지 사업을 접을 때부터, 지금과 같은 사회적기업을 생각했나요?

“지금처럼 순수하지는 않았어요. 예전에 쌈지를 운영할 때도 ‘나무를 가꾸는 속도로 아름다움을 가꾸자, 그런 마음으로 예술사업을 하자’는 생각은 했지만요. 농사를 가까이 하면서 좋은 생각과 착한 마음에서 창의력이 나온다는 진실을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은 60대의 사회적기업가는 ‘신념’이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예술이 지속가능한 가장 큰 이유는 아름다움과 올바른 사회적 가치를 사람들과 나누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사회적 올바름을 끌어안는 기업은 지속가능합니다. 저의 신념입니다.”



김현대 선임기자 koala5@hani.co.kr


원본출처: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65279.html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jvak

[2030, 농업에서 미래를 연다]<中>부가가치 올리는 ‘도시형 농사꾼’



천재용 씨(왼쪽에서 두 번째)와 천재박 씨(왼쪽)가 21일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 내 ‘농부로부터’ 매장에서 농민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촌 사이인 이들은 농민과 도시민 사이의 ‘다리’ 역할을 꿈꾸며 친환경 농산물 판매점인 ‘농부로부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천재용 씨(왼쪽에서 두 번째)와 천재박 씨(왼쪽)가 21일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 내 ‘농부로부터’ 매장에서 농민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촌 사이인 이들은 농민과 도시민 사이의 ‘다리’ 역할을 꿈꾸며 친환경 농산물 판매점인 ‘농부로부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도곡로 롯데백화점 강남점의 식품 매장인 ‘농부로부터’. 200m² 규모의 매장에는 ‘청년 농업 기업가’로 불리는 천재용 씨(37)가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발굴한 농산물들이 진열돼 있다. 국산 잡곡과 과일, 채소는 물론이고 밥에 넣어 먹는 말린 밤과 장국 재료로 쓰는 쑥부쟁이 가루 등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농산물도 있다. 일부는 천 씨가 포장디자인까지 직접 해서 부가가치를 높인 것들이다.


천 씨는 “상품의 품질이 우수한데도 판로를 뚫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부와 신선한 먹을거리를 찾으려는 도시인 사이의 다리가 되려고 한다”며 “최근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농업 관련 사업의 성장 가능성은 충분히 크다”고 강조했다. 


천 씨처럼 도시에서 농업 관련 사업을 하는 젊은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기존 고정관념을 깨고 전통산업인 농업에 다른 분야를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 농사는 구닥다리 산업? 농사는 예술!


천 씨는 1990년대 인기 패션브랜드였던 ‘쌈지’를 창업한 천호균 씨의 장남이다. 아버지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활약하던 ‘오너 2세’가 ‘농산물 장사꾼’으로 변신한 데에 적지 않은 사람이 의아한 눈길을 보냈다. 하지만 그는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강조한다.


“쌈지의 사세가 기울던 무렵 취미 삼아 텃밭에 채소를 기르기 시작하면서 농사에 흥미를 느꼈어요. ‘농사가 곧 예술’이란 생각이 들었지요. 예술작가가 고뇌 끝에 작품을 창조하듯 농부는 오랜 시간 정성과 땀을 쏟아 농산물을 키워내니까요.”


그는 2009년 농업컨설팅 회사인 ‘쌈지농부’를 세우고 농산물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브랜드를 개발하는 일을 시작했다. 그렇게 농부들을 접하다 자연스레 농산물 유통업에도 뛰어들게 됐다. 2011년 7월 경기 파주시 헤이리에 ‘농부로부터’ 1호점을 낸 것을 시작으로 서울 마포구에 홍대점을 냈고, 롯데백화점 강남점과 롯데월드몰점에도 입점했다.


천 씨는 농업 관련 교육사업도 하고 있다. 헤이리의 가게에서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쌈지어린농부학교’를 운영한다.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이 흙을 밟고 농사를 체험하며 농업과 식품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한다. 농업에 교육서비스업을 접목해 새로운 산업을 발굴한 것이다. 또 주말이면 서울 홍익대 인근에서 ‘보통직판장’이라는 장터를 열어 지방 농부들이 도시 소비자들을 만나는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쌈지농부’의 직원은 현재 15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20억 원에 이른다.



○ 하늘만 바라봐야 하는 농부?… 농업펀드로 안정된 수익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사업모델을 만들어낸 젊은이도 있다. 한때 귀농했다가 도시로 올라온 김승연 씨(34)는 농부들을 괴롭히던 여러 가지 고민거리에 주목했다.


“‘농부가 큰 빚을 지지 않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농부가 날씨 걱정을 크게 하지 않고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없을까’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은 없을까’ 등 갖가지 고민이 머리를 맴돌았어요.”


그는 소농(小農)에게 영농자금을 지원해주는 ‘농사펀드’를 지인들과 함께 만들어냈다. 비용이 많이 드는 친환경 농사에 필요한 영농자금을 금전적 여유가 부족한 농부에게 빌려주고, 투자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좋은 농산물로 배당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 씨가 만든 펀드는 올 5월 충남 부여군에서 쌀농사를 짓는 농부 조관희 씨에게 투자를 했다. 그는 우선 크라우드펀딩(불특정 다수에게 기금을 모으는 것)으로 1500만 원에 육박하는 금액을 모았다. 그러곤 투자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조 씨가 농사 짓는 모습을 틈틈이 전했다. 또 모내기와 벼 베기 등의 행사에 투자자들을 초대하는 체험 프로그램까지 만들었다.


이런 김 씨의 사업은 이달 결실을 맺었다. 농부 조 씨는 투자금을 밑천으로 무사히 농사를 마치고 투자자들에게 친환경 쌀과 시래기, 참기름 등을 보냈다. 농산물의 재배 과정을 실시간으로 봤던 투자자들은 “어느 대형마트에서도 구하기 힘든 선물”이라며 열광했다. 


김 씨는 펀드를 청산한 뒤 농기구 임대료와 도정비, 인건비 등 비용 명세를 공개했다. 인건비는 조 씨에게 월급 형태로 지급된 돈이다. 김 씨는 “농사펀드의 규모가 커질수록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게 많아진다”며 “내년에는 토종 잡곡 등 다양한 작물로 펀드 규모를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 농사는 농촌에서만?… 빌딩 옥상에서도 가능


아예 도시에서 농사를 짓는 사례도 있다. 이예성 씨(28·여)는 도시농업 협동조합인 ‘파절이’를 이끌고 있다. 그의 일터는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5층짜리 건물 옥상. 이 씨가 건물 옥상을 밭으로 만들어 재배한 콩과 루콜라, 밀 등의 농산물은 홍익대 인근 레스토랑이나 카페, 빵집 등에 납품된다.


이 씨의 주 고객은 자신과 가까운 곳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인 ‘로컬푸드’를 선호하는 요리사들이다. 고객인 요리사들은 직접 이 씨의 옥상 텃밭을 둘러보고 계약을 맺었다.


이 씨는 처음에는 재미 삼아 농사를 시작했다가 사업 형태를 협동조합으로 바꿔서 조합원들과 수익을 나누고 있다. 조합원은 약 70명으로 대부분 20, 30대 젊은이들이다. 이 씨는 “농촌에서만 농사를 지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텃밭 농사를 시작했다”며 “아직 사업 초기라 수익이 많이 나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옥상텃밭을 홍익대 인근 식재료 기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 “제철에 나온 친환경 식재료만 씁니다” ▼



블랙스미스-계절밥상-자연별곡 등… 정직한 농산물 사용한 음식점 인기



어느 지역에서, 어떻게 재배된 농산물을 요리의 재료로 썼는지에 신경 쓰는 소비자가 점점 늘고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한식 뷔페 ‘계절밥상’은 제철 재료를 쓴다는 것을 마케팅 포인트로 삼았다. CJ푸드빌 제공

도시에서도 농업 관련 사업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선호하는 도시인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외식업계도 이런 추세를 반영해 농부가 생산한 제철 식재료를 쓰면서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 ‘블랙스미스’는 ‘농장에서 식탁으로(Farm to Table)’를 구호로 내걸고 있다. 이런 움직임에는 제주도의 농업회사법인인 모루농장이 블랙스미스를 운영하게 된 영향이 크다. 모루농장 대표인 박현정 씨(45·여)는 2011년 제주도로 귀농한 후 무항생제 삼겹살과 콩나물, 녹차 등을 식당에 납품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다 납품처였던 카페베네로부터 블랙스미스 인수 제안을 받았다. 박 씨는 “영농조합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로 메뉴를 만들면 승산이 있을 것 같았다”고 인수 이유를 밝혔다.


블랙스미스는 올 10월부터 요리에 제주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제주산 흑돼지로 만든 스테이크와 제주 유정란을 사용해 만든 브런치 메뉴 등이 대표적이다. 전에는 스테이크나 스파게티 등 ‘완성된 요리’에 역점을 뒀다면 이제는 ‘제주 농부’가 생산해낸 신선한 식재료에 중점을 두는 셈이다. 블랙스미스의 식재료는 제주의 유기농가 150곳이 공급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한식 뷔페 ‘계절밥상’은 매장에 농부의 얼굴을 찍은 현수막을 붙여놓고 고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계절밥상은 지난해 7월 경기 성남시 판교점을 시작으로 현재 6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쌈채소와 토마토, 속배추, 연근 등 100종이 넘는 제철 메뉴를 선보여 왔다.


이런 움직임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열광적이다. 계절밥상의 누적고객 수는 지난달 말 120만 명을 돌파했다. 매장 대부분은 오전 10시 반에 문을 열지만 오전 9시부터 손님들이 줄을 서기도 한다. 이에 따라 일부 매장은 개점 시간을 30분 정도 앞당겼다.


이랜드의 한식 뷔페인 ‘자연별곡’ 역시 정직한 농부가 생산하는 농산물을 쓴다는 점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올해 4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문을 연 1호 점포인 미금점은 하루 평균 방문 고객이 1500여 명에 이른다. 자연별곡의 한 관계자는 “론칭 6개월 만에 10호점을 돌파했다”며 “농부가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로 옛날 수라상에 올랐던 메뉴를 만들어 판매한다는 전략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기자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기자



원본출처: http://news.donga.com/3/all/20141123/68118311/1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jvak

“농사는 예술, 농부는 예술가…걸맞은 작명·디자인 해드려요”


[경제와 사람] 농업컨설팅 ‘쌈지농부’ 기획자 천재박씨



쌈지농부 기획자 천재박씨가 지난 3일 경기도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농부로부터’ 매장 앞에서 밝게 웃고 있다



“농사는 예술이다.”

3일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예술마을의 한 건물 1층에 자리잡은 ‘농부로부터’라는 매장에는 이런 문구가 큼지막하게 걸려 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각 지역 농부들이 재배한 다양한 농산품이 전시돼 눈길을 잡아끈다. ‘유기농 송산포도’ ‘거창 된장’ ‘진주 토종 우리밀 국수’ ‘앉은뱅이 통밀누룩’….

‘예술’이라는 매장의 문구에 걸맞게 농산품을 담은 포장과 디자인이 예사롭지 않아 보였다. 한눈에 보기에도 농사만 짓는 이들의 솜씨로 여겨지지 않았는데, 역시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거쳤단다. 농업 컨설팅 업체 ‘쌈지농부’의 기획자 천재박(35)씨가 그 주역이다.


모든 작물 같아 보여도 제각각 

독특한 작명·특별한 포장 

농업에 예술 입혀 고품격화 


컨설팅 비용 2000만~3000만원 

돈 대신 농산물로 받아 윈윈 

직원 15명에 연매출 15억~20억



“저희는, 자신의 브랜드가 없는 농부와 그들의 농산품에 네이밍(이름짓기)과 디자인을 해주는 회사입니다. 디자인을 해주고 농부로부터 비용을 받지 않는 대신, 그들이 유기농 등 친환경으로 지은 농산품을 그 비용만큼 받아서 매장에서 판매합니다.” 말하자면 농부를 대상으로 한 디자인 컨설팅 회사인 셈이다. 서로에게 ‘윈윈게임’이 된다.


이런 사업은 아직 낮은 인지도로 활발히 전개되지는 못하고 있다. 대신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는 농부들을 상대로는 디자인 컨설팅 사업이 이뤄진 사례가 꽤 있다. 예를 들면, 쌈지농부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죽당리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유석봉씨에게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유씨 블루베리’(UC Blueberry)라는 브랜드와 이미지를 만들어줬다. 블루베리 포장지도 멋들어지다.


전북 고창에서 황토 노지장어를 친환경식으로 직접 기르고, 밥과 반찬 또한 직접 기른 농산물 90%를 사용하는 최경순·김순덕 부부 농부에 대해선 ‘농가맛집 용기장어, 자연 품은 힘찬 장어’라고 네이밍을 해줬다. 숙명여대 한식연구원과 합작해서는 ‘별채반’이라는 경주를 대표하는 음식 브랜드도 만들어줬다. 경기도 화성에서 10년 이상 유기농을 해온 황유섭 농부의 비닐하우스도 한 예다. 크리에이티브 작가 그룹 안데스·윤사비씨의 도움을 받아 ‘행복텃밭’이라는 이름의 예술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농사가 예술의 색채로 단장돼 한 차원 더 품격 높은 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이다. 디자인 컨설팅 비용은 보통 2000만~3000만원 선. 농부들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디자인 컨설팅 명목으로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모든 작물은 똑같이 생긴 것 같지만, 약간씩 다릅니다. 농산물은 식량에 불과하다는 인식이 일반적인데, 농사는 예술만큼 훌륭하고, 농부는 아티스트입니다. 농사도 예술 작업처럼 시간과 정열이 들어가는 일이죠.” 천씨는 이것이 쌈지농부 창업자이자 큰아버지인 천호균 고문의 철학이라고 한다.


2009년 8월 설립된 쌈지농부의 매출은 연간 15억~20억원 정도로 크지 않다. 자본금 1억원으로 시작한 소기업으로 직원은 15명에 불과하다. 현재 대표는 사촌형인 천재용씨이며, 기획 등 실질적인 일은 대학 때 신문방송학(홍보·광고 분야)을 전공한 천재박씨가 맡고 있다. 물론 전문적인 디자인팀은 따로 있다. 천씨는 디자이너와 생산자(농부)의 중간에서 연결고리 노릇을 한다.


쌈지농부는 서울 홍익대 앞 등 두 곳에서 ‘농부로부터’라는 농식품 매장을 운영 중이다. 서울 강남의 유명 백화점에 입점하는 일도 눈앞에 두고 있다. 백화점 쪽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3호점이 생기면 농부들의 정성을 담은 작물과 된장 등 전통 발효식품들을 더 많이 팔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은 미약하나마 우리 회사 단독으로 디자인 컨설팅을 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이에 관심 있는 디자이너나 작가, 소설가 등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기른 농산품을 알릴 기회가 없는 소농이나 가족농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



파주/글·사진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원본출처 :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54280.html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jvak



'파머스마켓 코디네이터'를 찾습니다!

올해 5월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주말에 서울 소재 5개 장소에서 총 65회 <서울시 농부의 시장>이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시농부의시장 #서울파머스마켓 #파머스마켓코디네이터
*매주 일요일 '광화문희망나눔장터' 포함
*개최 장소별 일정은 현재 시 담당부처와 조율 중.

위탁운영자 (주)쌈지농부는 총 6~8명의 '파머스마켓 코디네이터'를 모집하여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농부의 시장'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함께 운영하고자 합니다. 계약 종료 이후에도 농수축산물직거래장터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업무분야
- 파머스마켓 내부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 파머스마켓 홍보/마케팅 프로모션 기획 및 실행
- 참가자, 방문객 피드백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 참가자 관리 / 일정 조율 및 배정
- 자리 배치 및 안내
- 현장 참가자 및 방문객 안내
- 현장 물품 설치 및 철거 보조
- 정산 및 진행 관련 서류업무 보조.

*근무조건 :
- 주 5일 근무(토, 일 근무 필수)
- 급여 120~140만원(*원천징수로 지급)
(7, 8월 혹서기 및 11월 중 마감 기간을 고려하여 총 급여지급개월수는 5개월입니다.)
- 쌈지농부 자체 교육 참가
- 기타 관련 직거래 및 도농교류사업 지원근무

*지원/문의 : seoulfarmersmarket@gmail.com 기획실 천재박 실장
*접수마감 : 2015년 5월 3일 일요일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jvak

[BRAVO LIFE] “농사가 바로 예술입니다”

두 번째 삶을 시작한 천호균 (주)쌈지농부 대표 ‘생긴대로’ 살다




쌈지라는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은 여전히 많다. 1990년대 후반에 등장하여 실험적이고 창조적인 예술적 기질을 가진 독자적 토종 패션 브랜드 쌈지. 10년 동안 운영됐던 예술가들의 인큐베이터 쌈지 스페이스, 그리고 여전히 남아 있는 뮤지션들의 축제의 장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 인사동의 쌈지길 등은 쌈지라는 브랜드가 얼마나 혁신적이고 감각적이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결과들이었다. 그러나 기업으로서의 쌈지는 2010년에 부도가 났다. 쌈지의 주인장이었던 천호균 대표는 ‘장사’를 버리고 ‘농사’로 인생의 두 번째 시작을 드라이빙하고 있는 중이다. 바로 쌈지의 정신을 농업과 연결시킨 (주)쌈지농부를 통해서다.


글 김영순 기자 kys0701@bravo-mylife.co.kr

사진 장세영 기자 photothink@etoday.co.kr



“저는 남들 신경 엄청 쓰는데 남들은 제가 신경 안 쓰는 줄 알아요.”


1949년 생 소띠, 올해로 예순여섯 살인 천호균 대표의 첫 모습은 ‘쌈지’라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혁신적 브랜드의 수장다운(?) 수더분한 외모와 소년 같은 눈빛을 하고 있었다. 그는 10여 년 전, 예술인마을에 먼저 자리를 잡은 지인의 소개로 헤이리 파주에 들어오게 됐다. 그리고 (주)쌈지농부를 세우고, ‘농사가 예술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농사와 예술의 결합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쌈지에서의 ‘예술’을 농업으로 이어가다


천 대표는 쌈지농부를 시작하면서 특히 느림의 미학을 조명하는 슬로우 아트(slow art) 예술가들과 교류했다. 어떤 작가는 농사를 짓는데, 밭 이름이 ‘반만 먹자’다. 농사를 지어서 사람은 딱 반만 먹고 반은 동물들과 나눈다. 원래 농사는 같이 먹으라고 하는 것, 그 철학에서 출발한다. 갤러리에서 병아리를 부화시켜 2주 정도 키워 독거노인들에게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하는 작가도 있다.


“쌈지를 할 때, 장사를 하면서도 마케팅을 예술로 했죠. 그 아트 마케팅을 농사에서도 융합시키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쌈지에서 시도했던 ‘예술’을 계속 이어간다는 의미가 되겠죠.”


그는 예전 인터뷰에서 과거에 패션디자인상 심사위원장을 하면서 ‘아름다움에는 순위가 없다’는 문제적 심사평을 낸 바 있다고 자평한 바 있다. 교육과 사회는 나름의 기준을 세워서 아름다움을 고정시키려 하는데, 그는 모든 생명이 ‘생긴대로’ 저마다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지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편견 없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발굴해서 보여주는 이가 예술가라는 게 그의 지론. 생각해보면 농업은 그런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실현시키는 가장 보편적이고도 익숙한 기술 아니던가.



천 대표는 과거 쌈지 시절의 예술과 지금의 예술이 어떤 점에서 다르냐는 질문에 지금 농업을 통해 하는 예술은 거대담론으로 세상을, 환경을 바꾸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농업의 생산성과 예술의 가치를 합치니 지속가능, 정의, 나눔과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진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는 천 대표의 지론과도 일치하는 면이 있었다.


“농업을 시작하니 가능한 한 농사하는 마음으로 장사를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형보다는 내용이나 가치에 충실하게 말이죠. 그 절실함을 담다보면 지속가능한 예술로 이어집니다,”



농부할아버지, 손녀와의 소통 비결… 측은지심을 알게 되다



농업을 하면서 천 대표는 세 명의 손녀들과 더욱 친근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식물이라는 돌보지 않으면 살아날 수 없는 약자를 돌봐서 길러내야 하는 농업의 특성이 소통의 비결이었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 배경이나 교육이 아이들의 착한 속성을 계속 유지시켜 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요.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약자를 측은하게 생각하잖아요? 그런 마음을 유지시켜주는 교육 말이죠. 농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약한 것들에 대해 측은하게 생각하게 되니까, 그게 아이들의 속성하고 일치하는 거 같아요. 농업이 만들어 준 제 속성이 손녀들의 속성을 마주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거죠.”


인생이모작을 진행하는 시기의 동반자와의 관계도 궁금했다. 사실 많은 시니어들이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동반자와의 관계에 관해 고민한다. 취미나 여가를 찾으려고 애쓰게 되는 건 동반자와의 관계가 불성실해진 것에 대한 반대급부가 아닐까. 그런데 이 부분에서 천 대표는 거의 ‘완성형’이었다.


“자랄 때 아버지가 일찍 나가서 늦게 들어오는 분이었어요. 그러면서도 가정일을 챙기셨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아내를 위하는 문화를 알게 됐어요. 그리고 살다 보니 여자들이 아는 게 참 많더라구요. 그렇게 자라고, 살고 배워 오면서 아내가 없으면 안 되는 존재라는 걸 알게 됐죠.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자기 생각이 강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 말 잘 안 듣잖아요? 그런데 저는 습관이 아주 잘 되어 있어요(웃음).”


천 대표는 부인을 ‘감사야’라고 부른다. 늘 배울 부분이 많은 사람이라 감사하기 때문이다. 애초에 결혼할 때부터 ‘배우자’는 생각으로 부인을 배우자로 택했는데, 실은 ‘마누라말 잘 듣자’는 습관이 되다보니 얻게 된 것.




생각의 밭, 마음의 논을 가꿉니다


천 대표는 자신이 아직 초보 농부라고 고백한다. 말하자면 이제 막 인생 2막을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중이라는 것. 그래도 먼저 시작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한 시대의 일가를 이뤘던 사람으로서 인생이모작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말해 줄 수 있을지가 궁금하여 물어봤다.


“농부를 하다 보니 생명의 가치를 알게 됐습니다. 그 가치를 소비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돈을 많이 벌 때와 비교하여 행복하냐구요? 돈을 많이 벌면 많이 버는대로 만족스럽죠. 하지만 지금은 가치를 추구하다 보니 행복을 느끼게 되요. 만족보다는 행복을 찾아라,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생긴대로’를 보여줄 수 있는 자신감에 가장 멋스러워 보이는 천 대표는 수익이 좀처럼 나지 않을 것 같은 ‘달동네’(천대표가 표현하는 절실하게 살기 위한 공간)에서 그만의 노련한 솜씨로 예술과 농사를 엮어 농부와 소비자의 소통을 꾀하고 있다.



출처: http://www.bravo-mylife.co.kr/view/atc_view.php?varAtcId=3248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jvak



생긴대로 계단장터는 '아무나 아무렇게나' 생긴 그대로 사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장터입니다. 경남 창원의 국내 첫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 태봉고 학생들과, 삼무곡자연예술학교 학생들을 주축으로 고양파주녹색당,(사)문화예술나눔, 쌈지농부가 참가합니다. 무엇이든 아무거나 가지고 와서 함께해요~


생긴대로 계단장터 | 생긴대로 사는 사람들~ 여기 붙어라~ 


일시: 2014. 8. 9(토) pm 3:00 ~ 마음대로

장소: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4번 게이트 부근 스텝(STEP)몰 계단


옛날 장터에 마실 온 것 마냥 여기저기 노닥노닥 여유를 부려요. 어른 아이 모두 참여할 수 있고 사람만 빼면 팔 수 있는 물건에 제한도 없습니다. 여름 풀잎처럼 싱그러운 노래와 음악은 선물로 드립니다. 


■태봉고등학교 : 창원 소재 전국 1호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

■삼무곡예술학교 : 소유, 계획, 판단이 없는 예술 대안학교

■고양파주녹색당, (사)문화예술나눔, 쌈지농부

■그 외 아무나! (참가 신청하세요~ 참가비 없음)


참가 신청 문의 : 헤이리 공간삼무곡 / 곽푸른하늘 010-4013-4078



www.facebook.com/farmingisart/photos/a.176380255737136.32109.145321822176313/756879567687199/?l=1cf28361e1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jvak

'느린농부 발효장터 - 진짜 손 맛에 빠지다-'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서 열립니다.



#느린농부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주말 이틀에 걸쳐 '진짜' 손 맛에 빠져보는 '느린농부 발효장터'가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서 열립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한 발짝 느린(slow) 삶의 자세로 슬로푸드 및 로컬푸드의 가치를 실천하는 '느린농부'님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진짜 손 맛 좀 보실래요?

대기업 중심 공장식 제조 및 유통 체계는 우리 미각을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느린농부 발효 생산자와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공정한 유통 및 마케팅 기관 및 소비자 단체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상생의 생태계를 만들고자 합니다. 


□ 일시 

  • 5월 31일 (토)  오후 02시 ~ 오후 06시. 
  • 6월 01일 (일)  오전 10시 ~ 오후 04시. 

*4시에 장터는 마감되고 "발효밥상나눔"과 "가와지소리 민속공연"이 진행됩니다.


□ 장소 


□ 주관 : 슬로푸드문화원(아태발효포럼), 쌈지농부 

□ 주최 :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 후원 : 국민농업포럼,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한살림, 고양송포호미걸이보존회 

□ 문의 : 쌈지농부, 논밭예술학교 (031-945-2720) 



# 느린농부 발효장터 

전국 각지에서 각자의 느림으로 발효를 이어온 농부님들, 그리고 이제 그 움직임에 동참하는 어린농부팀들 총  50여팀이 오여 김치, 술, 된장, 고추장, 간장, 식초, 어간장, 소금, 장아찌, 차, 발효액, 빵, 젓갈 등을 자랑스럽게 선보입니다. 


[ 부 / 대 / 행 / 사 ]

  •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 '한국의 맛의 방주' 작은 전시. 에코푸드코리아(간장 꽃게장), 진주곡자공업연구소(앉은뱅이밀 누룩, 화성한과, 잔다리 전두부(착한 두유), (주)우리밀(우리밀 과자) 상품 소개 및 판매
  • (사)슬로푸드문화원 : 아이들 대상 슬로푸드 미각체험교육을 진행합니다 (토,일) 
  •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 아이들 여치집만들기 프로그램과 밀대를 증정합니다 (토,일)
  • 우리술 칵테일 : 우리 전통주로 칵테일을 만들어 잔 술로 판매합니다. (토, 일)
  • 평화가 깃든밥상 : 문성희의 자연요리 방식으로 '수수부꾸미'를 선보입니다. (토, 일)
  • 농산물 구축 대작전 : 버려질 뻔한 농산물로 신나게 요리해 판매합니다 (토, 일) feat (토) 로이든김, (일) "요리가무" by 슬로청춘
  • 김선녀 : 화덕으로 만든 먹거리를 선보입니다. (토)
  • 먹거리 정의 발효밥상나눔 (일) 오후 4시.
  • 오천년 가와지소리 민속공연(고양송포호미걸이보존회) 오후 5시. 







[ 느 / 린 / 농 / 부 ]

  • (신안) 마하탑 : 신안 천일염, 새우젓 / 깨끗한 물에서 피어난 흰 꽃, 소금 (소금은 발효음식의 화룡점정)
  • (서울) (사)한국전통주연구소 : 전통찹쌀막걸리, 해물부추전, 메밀전병 / 쌀 ·누룩·물 세 가지로 수백 가지 향을 빚습니다.
  • (수원) 풍미식품 : 김치 / 김치는 한국의 자존심이고 밥상은 약상입니다.
  • (파주) 박영란 : 장아찌
  • (김포) 고가풍경 : 식초 전시, 귤향과즐, 발효떡갈비 / 오래된 종택에서 식초와 효소, 청을 이용한 자연 요리 건강 밥상을 선보입니다
  • (파주) 최행숙전통주가 : 초리골 미인 최행숙 전통주 / 직접 재배한 쌀과 인삼으로 거의 사라진 옛 전통방식으로 막걸리를 빚어냅니다. 
  • (파주) 영농조합법인 산머루농원 : 명품의 향기 감악산 산머루와인, 머루주서, 머루죽, 쨈, 선물세트 / 우리 전통주들 다 와인입니다. 산머루도 세계화할 수 있습니다.
  • (파주) 산촌마을청국장 / 산촌마을 쥐눈이콩 청국장, 파주장단콩 된장 / 저는 단지 선조들의 지혜를 빌려서 실천한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파주) 버섯마을 / DMZ 천연발효버섯식초, 버섯조청 / 500여개의 항아리에서 재래식 전통발효방식으로 버섯식초를 만듭니다.
  • (파주) 어가행렬 / 우엉차, 연근차 / 손수 직접 만든 우엉차와 연근차, 몸과 마음의 평화를 바라는 현대인들에게 추천합니다.
  • (파주) DMZ파주드림푸드 / 파주 장단콩 초콜릿 / 지역 자원 장단콩으로 콩초콜릿을 만들어 지역에 나눕니다.
  • (양주) 우리들 자연학교 / 우리들 자연학교 발효건강 먹거리: 양파고추장, 양파진액,솔잎차 / 오감을 만족시키는 자연놀이학교에서 발효건강 먹거리를 선보입니다.
  • (고양) 우보농장 / 천연발효퇴비 / 생태적 삶과 자급하는 농사공동체 "우보농장"
  • (논산) 논산 홍성희 전통주 / 전통방식만을 고집하는 홍도가의 술, 식초 / 전통방식만을 고집하는 홍도가
  • (서천) ㈜백제명가주조.천혜장 / 한산소곡주,생텅국장, 한산모시청냉면 /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주로 알려진 한산소곡주를 땅굴 속에서 저온 숙성하여 빚어냅니다.
  • (서울) 청미래 자연식품 / 베아밀, 유기농쌀술 / 자연식운동가로 건강한 유기농 먹거리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 (강릉) 빵짓는 농부 / 발효빵 / 100% 천연발효효모를 이용한 천연발효빵을 설탕, 유제품없이 곡물과 채소, 과일로만 만듭니다.
  • (부안) 바닮 / 청초효염, 해풍삼백초, 해풍어성초, 오디 /  365일 건강한 이야기 청초효건강함을 사람들에게 선사하고 있습니다.
  • (논산) 해담골 / 논산의 맛 해담골 어육장, 강경젓장, 딸기장, 집장, 어육간장 / ‘전설의 맛’ 어육장(魚肉醬)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장을 만들면서 나를 재발견합니다.
  • (함양) 견불동 식품 / 지리산 견불동 된장, 간장 / 순 국산 콩으로 가마솥에 장작불로 콩을 삶고 짚으로 매달아 자연통풍으로 메주를 띄웁니다.
  • (완주) 대둔산 산내골 식품 / 천리장 / 농산물을 내 손으로 재배해서 발효음식을 만듭니다. 천리장 식품명인
  • (남양주) 이싹뜰 / 쩜장(된장) / 집안대대로 내려온 '쩜장'이라고 불리는 재래식된장, 저염된장을 만듭니다.
  • (제주) 한라산청정촌 / 제주푸른콩된장(2014 프레지디아 인증) / 제주 토종 장콩인 '푸른 독새기 콩'으로 장을 담급니다. "제주푸른콩장  Presidium"
  • (가평) 토가 전통장 / 전통장류(된장,고추장,간장,청국장) 및 선식, 매실원액 / 장은 모든 음식 맛의 기본이고 장 맛이 그 집안의 좋은 기운을 불러 일으킵니다.
  • (정읍) (사)수향 자연식생활문화원 / 장아찌 발효액 / 우리고장과 우리 주위에서 나고 자란 식물은 우리 몸의 기운을 돕습니다.
  • (서천) 서천한산식품 / 한산모싯잎젓갈 / 한산모싯잎젓갈은 짠맛을 덜하고 감칠맛이 나는 게 특징입니다.
  • (완도) 장보고 가세 / 바지락젓갈, 전복장, 완도 발효식품 / 완도 소안도 알베기 통멸치를 옹기에다 3년이상 숙성하여 멸치 액젓을 만듭니다.
  • (포항) 영농조합법인 이도 / 발효한방차(잘잔다, 줄이다, 반하다), 발효도라지차, 발효천마차 / 몸에 좋도록(善) 만든 차, 발효선(善)차. 100% 자연산과 유기농 약용식물을 발효시켜 개발했습니다.
  • (장흥) 정남진자연발효식품 / 맛의방주, 장흥돈차, 황차, 고추장, 된장, 간장 / 장흥돈차. '청태전' `은 국제슬로푸드 생명다양성재단이 인증하는 ‘맛의 방주(Ark of Taste)' 등재되었습니다. 맛의 방주'는 소멸위기에 놓인 토종 종자와 음식을 지속적인 유지·확대를 위한 슬로푸드국제본부의 중점사업입니다. 
  • (서울) ㈜우리밀 급식 / 우리밀 빵, 과자, 아이스크림 / ‘푸르나이’는 GMO원료, MSG, 인공색소, 인공향료, 방부제 등 화학적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습니다.  
  • (서울) 슬로푸드 약선 / 꽃차 /옛 밥상의 지혜로 아이들의 건강을 지킵니다/꽃차시음
  • (강진) 슬로푸드 남도 / 전남 강진 지역 발효관련 상품 / 혀는 알고 있습니다
  • (대구) 아사한 0.7 저염 김치 / 0.7 저염김치 (파우치,캔) / 소금없이 맛있는, 염도 1% 이하 김치. 내 아이를 위한 착한 김치, 아사한 0.7 저염 김치
  • (원주) 치악 싸리골 된장 / 장류, 청국장, 호박고구마, 김치 / 옛날 할머니들이 만드는 재래방식으로 가마솥에서 장작불을 피어 5~6시간 갈색이 날 때 까지 뜸을 푹 들여 메주를 온돌방에서 띄워서 된장을 만듭니다.


[ 어 / 린 / 농 / 부 ] by 도농교류플랫폼 보통직판장 
  • 팜그루(FarmGuru, 구:예산농원) / 식초, 복분자와인, 발효음료 (토, 일)
  • 공동체농업지원센터 영농조합법인 / 강원도 횡성 유기농 채소, 반찬(장아찌류), 두부, 유정란, 마을 꾸러미 (토)
  • 선데이잼 / 자연의 맛과 향을 병에 담고자 설탕대신 사과 주스를 넣은 잼, 혹은 젤라틴 없는 천연젤리를 선보입니다. (일)
  • 지미선 / 자연산 취나물.방풍나물, 건고사리, 말린 표고버섯, 된장, 산에서 직접 채취한 나물들과 마을에서 농사지은 농작물로 만든 발효음식 그리고 식용가능한 나무 묘종 (토)
  • 청년농부 '둘러앉은밥상' / 올리고마을 단호박식혜, 유기농 효덕목장 자연숙성치즈, 식초 (토, 일)
  • 청년농부 '봄봄' / 예선식품 참손맛고추장, 시골부모님의 고추장을 아들이 대신 판매합니다. (일)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jvak

"농사는 짓지 않으면서 밥은 다 먹으려고 합니다. 강물도 살리지 못하면서 물은 다 마시려고 하지요? 공기는 마구 더럽히면서 숨은 다 쉬려고 합니다. 얘들은 지옥같은 학교에 보내면서 훌륭하게 자라기를 바라지요. 우리가 사는 법이 뭔가 잘 모르고 사는 거 같습니다." 


농사가 예술이고 농부가 아티스트다


- 쌈지농부 천호균 대표 at 사회적기업가포럼, 2014.2.19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jvak

소농에게 투자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돌려받는 농촌-도시 교류 펀드

2014 농사펀드를 소개합니다.


-


농사펀드 

‘오로지 땅과 햇살, 자연을 믿고, 농부에게 투자하는, 가장 무책임한, 그러나 가장 안전한 펀드’


‘2014 농사펀드 기획단’이 지난 4월 30일 농사펀드, 소농에게 투자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돌려받는 농촌-도시 교류 펀드 프로젝트를 오픈했습니다. 

농사펀드 참가하기 : http://goo.gl/gPHxFf


농사펀드 매니저 조관희 농부와 교류행사 참가자들


‘농사펀드’는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여 농부에게 필요한 영농자금을 보장하는 플랫폼입니다. 농사펀드를 통해 농부가 빚을 지지 않고, 자연 재해 걱정 없이 자신의 철학으로 지속 가능한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신념과 생산자-소비자 간의 물리적인 관계보다는 사회적인 관계 맺음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기획단은 ‘펀드’라는 널리 알려진 용어를 직설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수익률을 최우선적으로 내세우는 기존 투자 방식과는 다르게 소농. 가족농의 비교역적 공익기능을 강조하며 펀드 투자를 사회적 경제 영역으로서의 대안으로 제시합니다. 지금까지 농산물 생산과 판매 과정에서 흔히 무시되었던 농부의 인건비를 책정하여 펀드 목표금액에 포함하고 자연 재해와 같은 불가항력 위험요소까지 투자자가 함께 책임지는 방식입니다. 이렇듯, 농부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더 여유 있는 삶을 누리며 농사를 짓도록, 그래서 소비자가 더 좋은 농산물을 먹을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합니다. 


기획단은 조관희(남산골농원)농부와 작년부터 1년간의 준비 끝에 충남 부여 장암면 정암리 수작골 고래실 논 2975 m2 (약 900평)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관희 농부는 농약중독으로 농약의 심각성을 깨닫고, 가재가 살고 있는 1급수 논에서 우렁이를 이용해 친환경 농사를 짓습니다. ‘농사펀드’ 참여자는 투자 금액에 따라 백미, 현미, 참기름, 들기름, 시래기 등 조관희 농부의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 농사 과정을 지켜보며 손 모내기, 허수아비 만들기, 벼배기 등 연 3회(5월, 7월, 10월)의 교류행사에 직접 참가할 수도 있습니다. 


‘농사펀드’는 현재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소셜네트워크 환경에서 주목 받는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지원농업(CSA, Community Supported Agriculture)의 일환입니다. CSA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회원제 직거래 시스템으로, 기존의 유통 중심이 아닌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쌍방향 유통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완주 로컬푸드, (사)흙살림, 전국여성농민회 언니네텃밭이 운영하는 ‘꾸러미’ 방식이 대표적인 형태이지만, 해외에서는 킥스타터스(Kickstarters)나 인디고고(Indiegogo)와 같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수 많은 농부들이 새로운 기회와 지속가능성을 투자 받고 있습니다.  


2014 농사펀드 기획단은 지속 가능한 도농교류의 방법을 모색하는 농촌기획자 박종범, ㈜쌈지농부 기획자 천재박, 소셜벤처 둘러앉은밥상 한민성, 문화기획자 공기대, 그린디자이너 김승연과 자발적인 청년 자원봉사활동가로 구성되었습니다. 추후 사례집 제작과 강연 및 워크샵을 통해 도농교류 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농사펀드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프라인 활동은 ㈜쌈지농부의 도농교류플랫폼 ‘보통직판장’둘러앉은밥상이 지원합니다.


크라우드 펀딩은 서울시 혁신형 사회적기업 ㈜오마이컴퍼니(www.ohmycompany.com) 플랫폼을 통해 오는 5월 16일까지 진행합니다.



농사펀드 참가하기 : http://goo.gl/gPHxFf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jvak


도농교류플랫폼, ‘보통직판장’은 작은 농산물직거래장터입니다. COMMON FARMERS MARKET


올해 2015년에는 보통직판장 대신 '느린농부장터@늘장'을 운영합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도농교류플랫폼, ‘보통직판장’은 ‘㈜쌈지농부’가 ‘모자란협동조합’과 협력하여 서울 마포구 ‘늘장’에서 새롭게 진행하는 도농교류를 목적으로 한 소규모 농산물직거래장터입니다. 보통직판장은 도시(소비자)와 농촌(생산자)의 만남에서 ‘보통’ 그래야만 했으나 그러하지 못했던 것들과 ‘서로 잊고 살던 상대의 소중한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또, 공동체의 축제의 역할을 해온 장터의 형식을 빌러 도농교류의 방법을 찾아나가는 도농교류플랫폼이 되고자 합니다. 


도농교류∞플랫폼, 보통직판장은 서울의 한복판에서 '흙을 통해 다시 살아나는 도시'를 꿈꿉니다. 도시가 농촌을 대상으로 무언가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우선 도시의 삶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을 농촌, 농부의 삶에서 찾아보는 태도가 도농교류의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부족하고 작은 농부의 시장에 불과하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이 꿈을 함께 꾸고 싶습니다. 


\ 장소: 서울 마포구 염리동 169-12. (공덕역 부근 ‘늘장’, 약도)

\ 시간: 토, 오전 11시 ~ 오후 5시. 

\ 참고: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commonfb


\ 공개 일정표: http://goo.gl/1jJZiM

\ 참가 신청서: http://goo.gl/5KhCpB

\ 뉴스레터 신청서 : http://goo.gl/4Do4xO



#보통직판장 사용설명서


1. 도농교류∞플랫폼, 보통직판장은 '보통' 알아야만하는 농부의 소중한 가치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눕니다. 농촌농부, 도시농부, 청년농부가 모여 함께 장사도 하고 공부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과 만나려고 합니다.


2. 보통직판장은 도농교류를 위한 오프라인 직판장입니다. 행사도 전시도 아닌 '보통'의 -소비자의 관점 만이 아닌 생산자의 관점에서도 정직하고  공정한 유통을 추구하는- 직판장입니다. "얼마에요"가 아닌 "누구세요"를 원합니다.


3. 보통직판장은 도농교류에 '보통'의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께 열려있습니다. 모임, 스터디도 좋고, 생산자 추천, 자료 열람, 아이디어 건의 모두 다 좋습니다. 언제든지 오세요.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씩 천천히 생생한 도농교류의 물고를 트는 일입니다.


4. 보통직판장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시 잉여 노동력으로 대체하는 '공공근로' 가 있습니다. 누구나 남는 시간에 와서 열심히 일하고 돈 대신 좋은 농부의 선물을 받아가세요. '보통'의 재능만으로 충분합니다. 모든 판매 물품에는 생산자의 이름과 공공근로자의 이름을 함께 남깁니다. 


5. 보통직판장은 최소한의 포장을 지향하며 '보통'의 재사용 용기, 장바구니 사용을 권합니다. 모든 포장은 폐신문지, 이면지, 박스를 사용합니다. 방문하실 때 가져다주시면 열심히 재활용하겠습니다.  


6. 보통직판장의 일부 물품은 물물교환을 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 공지 시 희망 물물교환 목록을 확인해주세요. '보통' 굳이 필요없으나 가지고 있는 것들은 항상 있습니다. 


7. 보통직판장에서 거래할 때는 돈만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한 단계가 더 있습니다. 생산자를 향한 '보통'의 메시지 또한 작성 부탁드립니다. 보통직판장은 돈보다 귀한 메세지들을 수집하여 생산자에게 전달해드립니다. 


8. 보통직판장에 누가오는 지, 어떤 것을 구할 수 있는 지는 아래 일정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농교류를 희망하는 참가자분들의 신청도 열렬히 기다립니다. '보통'의 우리들이 모이면 힘이 됩니다. 

  • 참가신청: 농촌 생산자, 도시 농부, 청년농부, 공공근로 신청자, 도농교류 활동 제안자(요리, 가공 등)


# 추가 설명

1. 마포구 사회적경제 장터, '늘장' 안에 위치한 알록달록한 비닐하우스- 모자란협동조합 공간은 ‘보통직판장’과 ‘리틀파머스’ 매장이 복합적으로 운영합니다. 친환경 잡화제품 및 생활문화 제품, 작가 아티스트 상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2. 모자란협동조합은 손노동과 땀의 가치가 존중 받는 문화를 만들어나갑니다.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영역의 생산 활동이 가치 있게 소개되고, 향유되고, 소비되는 문화적 거점으로 동진시장 (마포구 연남동 227-15)에서 오픈키친/먹거리/목공/직물의 네 생산기지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커뮤니티의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3. ㈜쌈지농부(대표 천재용)는 2009년 법인설립 이후 ‘농사는 예술이다’라는 철학으로 진행해온 문화예술콘텐츠 기획 및 디자인컨설팅 경험과 지난 2년간(2012~2013) 서울시 주최, ‘서울시 농부의 시장’ 사업을 주관한 역량으로 올해에는 도농교류의 의미있는 시작을 거창한 프로젝트가 아닌 가족농, 소농 중심의 소규모 장터에서 찾으려 합니다. 

4. 마포구 벼룩시장(사회적경제 장터), ‘늘장’은 ‘늘 열리는 시장’의 줄임말로 작년 경의선 폐선 부지 서울역-가좌역 구간 중 염리동 한쪽에 시민들이 만들어낸 도심 속 장터이자 문화 공간입니다. 경의선 폐선 부지는 오랫동안 펜스를 쳐놓고 방치됐었는데, 지역 활동가, 지역 예술단체, 청년 등 서울시에 기반을 둔 단체들과 오피니언 리더, 현장 종사자 등이 참여한 자발적 모임 ‘경의선 포럼’이 만들어지면서 펜스를 열고 시민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했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보다 다채롭게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으로 발전할 계획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jvak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숨쉬는 발효문화서당

주최: 경기도 / 주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쌈지농부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쌈지농부는 아동, 청소년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14 꿈다락토요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경기도 주최,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관) 

 

이에 파주 지역에서 생명과 순환을 상징하는 ‘발효’ 문화를 통해 사람과 자연의 관계맺음과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숨쉬는 발효문화서당>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프로그램 설명회에 초대합니다!

2014년 3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지렁이다> 3층

*신청자 정원 초과 시 설명회 참석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합니다.

*참석여부는 3월 14일까지 문자메세지 부탁드립니다.

(주)쌈지농부 천재박 010-7754-7330



숨쉬는 발효문화서당 프로그램 목표

생명과 순환을 상징하는 ‘발효’를 주제로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발효의 참 의미를 통해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 지역과 사람 사이의 관계 맺음을 배울 수 있고 폭넓은 발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한다.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발효를 통한 학습 대상자들의 생태적 치유로 스스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올바른 식문화교육을 통한 건강한 삶을 기대하도록 한다.


대상 - 경기도 파주 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20인/1기수)

*학부모님이 반드시 수업에 함게 참여하여야 합니다.

 

참가비 - 30,000원 (6주, 12시간 ) 

*참가비는 수업의 실습 재료비만으로 사용됩니다.

*차상위 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로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장소 - 논밭예술학교/지렁이다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강사진

주강사 - 정현기 슬로푸드문화원 아태발효포럼 대표, 강순아 호서밴처대학원 교수

보조강사 - 오호숙 슬로푸드문화원 강사, 박정희 슬로푸드조직위 국제팀


*외부 초빙강사 및 강연내용 : (강사 사정에 따라 변동 될 수 있습니다.)

  • 대안스님 발우공양 대표 - 약선음식 건강간식(2회)
  • 깡가넬라 부부 이태리대사관 발효미생물학자 - 이태리 식생활교육(2회)
  • 정창훈 충북과학대 교수 - 전통차,소금이야기,  음식예술
  • 문성희 평화가깃든밥상팀 - 비빔밥과 오행의 자연(2회)
  • 박혜원 신흥대 교수 - 약식 한과
  • 김현숙 고가풍경 쿠킹클래스 대표 - 식초, 발효음료(2회)
  • 장영란 요리연구가 - 숨쉬는 양념 밥상 (고추장, 청국장)
  • 고은정 약선음식 연구가 - 된장으로 내 몸을 만든다

  

일정 - 수업과정은 6주간이며, 아래와 같이 4개 기수로 나누어 운영됩니다.

* 휴강을 제외하고 교육과정은 6주로 구성됩니다.

* 수업 일정은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상세일정 및 강사진은 프로그램 설명회 이후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 공통 사업설명회 : 2014년 3월 15일(토) 오후 2시
  • [1기] 2014. 4.5 ~ 5.17
  • [2기] 2014. 6.7 ~ 7.19
  • [3기] 2014. 8.2 ~ 9.27
  • [4기] 2014. 10.11 ~ 12.6
  • 결과발표포럼 : 2014년 12월 13일(토)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jvak



- 평화가 깃든 밥상 자연요리교실
·몸과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자연요리교실
·2014.3.11 ~ 2014.6.3
http://blog.naver.com/nonbatart/80207792933

- 우리할머니 손맛 장 담그기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이용하여 지금은 만나보기 어려워진 옛 시골된장을 통해 우리 선조의 지혜를 배워보고 우리 할머니 장 맛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
·2014.3.12, 5.15, 10.16
http://blog.naver.com/nonbatart/80207748162

-19회 생태강연 : 봄 농사 준비 & 퇴비 만들기 (송지은 / 흙살림 도시농업팀)
생태적인 삶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특별한 하루!
·2014.3.7
http://blog.naver.com/nonbatart/80208421657

-쌈지어린농부학교
·지역의 농부들, 예술가, 자연요리 전문가와 함께 만든, 농사와 요리, 예술활동이 결합된 ‘어린이 생태ㆍ예술문화 프로그램’
·2014.4~12

http://blog.naver.com/nonbatart/80208428601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jv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