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시 명 : 2012' 슬로우아트(Slow Art) 전


* 전시기간 : 2012년 9월 22일(토) ~ 29일(토), 

                오전 11시 ~ 오후6시, 9월 24일(월) 휴관


* 전시장소 : 논밭예술학교, 고막원, 문화예술나눔, 리오갤러리, 한.갤러리


* 전시소개 : '판(PAN:Peace, Art, Nature)'이라는 헤이리 가을 축제명이 가진 의미와 부합하는 환경적, 생태적 재료와 기법을 통해 슬로우 아트(Slow Art)를 제안하는 기획전이다.



부대행사 01 :  작가와의 대화

일시 : 2012년 9월 23일 오후 2시-4시/ 참여 작가 : 김지섭, 김영래, 박형철

장소 : 논밭예술학교 밭갤러리


부대행사 02 :  슬로牛 마라톤

일 시 : 2012년 9월 22일 2시부터 끝날 때까지/시작점 및 결승점 : 농부로부터 매장 앞

참여자 : 누구나 / 기타 : 시상 및 상품 증정



01. 전시개요

급속한 산업화 근대화 과정에서 나타난 한국사회의 다양한 집단병리현상 중의 하나는 지속적인경제성장에 대한 과잉 긍정성과 지나친 경쟁을 위한 쉼 없는 전진에 있다. 앞만 보고 달려왔던 지난 50년간의 근대화 과정을 넘어 멈추어서 현재를 상고하고 보다 느린 템포의 삶을 통해 성찰하는 삶이 절실한 때이다. ‘슬로우 아트(slow art)’는 새롭게 창안된 개념이라기보다는 동시대 삶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전통복귀 혹은 멈추어서 관조하기,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광경들로부터 한 걸음 물러나기와 같은 한편으로는 시대착오적이고 퇴행적이며 그렇기 때문에 급진적인 예술적 태도를 요구한다. 이 전시에서는 생명으로서의 인간에 대한 제고, 인간의 몸을 만드는 먹거리와 농산물의 생산방식에 대한 제고, 예술을 생산하는 방식에 대한 제고, 기계적 디지털 테크놀로지 기반의 과학적 상상을 생명공학적 사고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한다.



02. 전시공간

 

Site 1 논 밭 갤러리 : 농즉예 예즉농(農卽藝 藝卽農)

이 공간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농촌지역의 자연환경에서 농사를 기반으로 작업했던 결과물들을 소개한다. 사진, 영상, 회화, 커뮤니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유형의 농촌예술 프로젝트들이 소개된다. 여기서 예술과 농사, 농사와 예술은 서로 간의 상보적인 작용을 한다.

-

김지섭 옥수수 밭 프로젝트(김지섭, 박형철, 김영래)

정기현 아트 닭장 프로젝트

김태균 (설치작업)

최제헌 (설치작업)

Air n Air 하명수, 정유희(설치작업)

 

Site 2 (사)예술과 나눔 갤러리 : 자연으로부터(가제)

자연예술을 주로 작업으로 하거나 자연 속에서 미학적 실험을 하는 작가 군, 경기도 지역의 바깥미술회와 야투의 몇 작가들을 초청하여 자연으로부터 생산된 예술작품들에 관한 기록과 드로잉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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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균

전원길 : 미술농장 프로젝트

이희인 : 미정

 

Site 3 한 갤러리 : 제목 미정

강상우 (설치, 드로잉)

전윤정 (드로잉)

 

Site 4 리오 갤러리 : Nature & Living object

이혁준 (사진 설치)

김주연 (남극의 식물 사진)

김도명 (식물 설치)

 

Site 5 농부로부터 매장 : Food & Life

기획: 난나 최현주

참여작가: 김양우, 노윤지, 송수경, 윤지운, 이주희, 주다인

참여농부: 천호균, 백학도, 윤수길 등

 

Site 6 고막원 : Nature & Ceramic

이정석 : 도예작가 기획

김준성, 류혜승, 김도윤, 이지혜 남재일

 

 

3. 참여작가

 

김지섭 (가평 그음공간, 옥수수밭 아시바 미술관 프로젝트)설치, 영상

박형철

김영래

정기현 (포천 닭장 분양 프로젝트)영상, 설치

최제헌 (설치작업)

Air n Air 하명수, 정유희 (설치작업)

강상우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

이혁준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 녹색공간, 사진)

전윤정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 드로잉)

김도명 (설치작가)

김주연 (설치)

이종균 (마감뉴스, 설치작가)

전원길 (미술농장)

이희인 (드로잉, 영상)

이정석 (도예)

김준성 (도예)

류혜승 (도예)

김도윤 (도예)

이지혜 (도예)

남재일 (도예)

최현주 (서울여대 농장 프로젝트 기획자)

김양우 (서울여대)

노윤지 (서울여대)

송수경 (서울여대)

윤지운 (서울여대)

이주희 (서울여대)

주다인 (서울여대)


총 28명

 

 

5. 슬로우 아트 심포지엄

 

지속가능한 생태계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고민하는 슬로우 아트 포럼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예술가 슬로우 라이프 운동의 결합을 지향한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생태적인 사유와 삶의 방식에 대해 고민하며 진지한 성찰을 통해 오늘날 빠르고 급변하는 정보산업사회에 삶을 본질적으로 사유하는 느림의 미학을 찾고자 한다.


일시 : 2012년 9월 28일 금요일 오후 2시-6시

장소 : (사)예술과 나눔(미정)

사회 : 백기영(2012년 슬로우 아트전 기획자, 경기도미술관 학예팀장)


발제 및 토론자 : 섭외 중


발제 1 : 한국의 80년대 이후 자연미술 : 

김종길(미술평론가, 경기도미술관 교육팀장)


발제 2 : 전통공예의 복원과 느림의 미학 : 

전청자(공예비평가, 한국조형디자인 학회 사무국장)


발제 3 : 옥수수 밭 기획에 대하여 : 

김지섭 (참여작가)


발제 4 : 논 아트 밭 아트 : 

박찬국 (전시기획자, 작가)


발제 5 : GMO 식품의 문제와 생명공학

김은진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loc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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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쌈지농부

논밭예술학교 된장 담그는 날 (2012.03.07)

 

2012년 3월 7일 쌈지농부의 논밭예술학교에서 된장담그기 시연행사가 있었습니다!

100% 우리나라 토종 메주콩으로 구수하고 깊은 우리나라의 전통 장맛을 이어오신 된장명가 옹기뜸골 우태영 선생님과 함께하는 특별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지요.



\


우선 첫번째로 논밭예술학교 1층 키친참에서 우태영 선생님의 된장이야기 강연이 있었구요



(저희 스텝들은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맛있는 점심식사를 준비하고있었어요.)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같이 옥상으로 올라가 된장담그기 시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옹기뜸골선생님의 메주에는 무언가 특별한것이 있다!

다들 맛을보고있습니다~ 단맛이 난대요.




여유롭게 메주의 진액을 맛보고있는 페이퍼기자님들 ㅎㅎ






이렇게나 많은 메주를 볼 수있었던 흔치않은 기회.






웃음이 많으신 우태영 선생님^---^




다들 진지하게 선생님의 말씀을 경청합니다.





꼼꼼하게 메모도 해가시면서~




소금은 짠맛




장을 담그기 앞서서 장이 맛있게 잘 담궈지기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된장과 간장을 만들기 위한 모든 재료는?

메주, 물, 소금, 숯, 고추.

이것외에는 들어가는 것이 없답니다.








메주가 독에 이뿌게 담겼습니다.



이제 소금물을 부어볼까요?




조심스럽게 윗물만 떠서 부어주세요~





소금물을 가즉 채우고나면 대나무 살을 넣어 메주가 떠오르지않도록 고정을 해주고

숯과 고추를 넣어주면 완 to the 성!








매서운바람은 가셨지만 아직은 쌀쌀한 날씨가운데

옥상에서 시연을 해주신 우태영선생님, 그리고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신 학생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5월 9일 된장가르는 날 논밭예술학교에서 다시만나요! ^^







 
논밭예술학교
큐레이터 윤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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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쌈지농부

'지렁이다'
탐방 남은 이야기
ㅣ 건강에도 좋고 지구에도 이로운 핸드메이드 아이템


<지렁이다>에는 땅의 실한 기운을 받은 재료로 만든 건강한 제품들과 친환경, 재활용 재료로 만든
착한 제품들이 드글드글하다. 모든 아이템을 다 소개할 수 없어 아쉽지만, 여기 소개하는 아이템들과
조우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반쯤은 친환경적인 삶에 돌입한 거나 다름없다. 훗날 <지렁이다>에 놀러
가면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 새로운 잇 아이템들이 우릴 또 자지러지게 만들겠지. 누구든 새롭고도
이로운 뉴 아이템과 만나면 친애하는 이웃들과 좋은 정보 나누기로 해요.




1. 생태 문화공간 <지렁이다>는 땀 흘려 흙을 일구는 농부의 건강한 마음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훼손된 지구에 관심을 기울여 모두 함께 지구 건강을 꾀하자'는 염원이 담겨있는 곳
2. <지렁이다>오ㅘ 관련된 단어들과 정감 어린 옛 시절의 그리운 흔적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단어를
이진경이 직접 손으로 써 액자를 만들었다.
3. <버곤 앤 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가드닝 브랜드로서 도시에서 텃밭을 가꾸는 도시 농부들을
위해 '쌈지농부'에서 이 브랜드를 런칭했다.
4. <더 막(The Mak)>은 유기농 막걸리로 만든 비누, 샴푸 브랜드다. 농부가 직접 담근 막걸리로 만든
친환경 세제인 <더 막>의 제품들은 보습력이 뛰어나다.
5. 오염 물질을 먹은 후 땅을 비옥하게 만드는 흙을 배설하는 지렁이. 지렁이는 건강한 나눔과 환원을
꿈꾸는 <지렁이다>의 아이덴티티다.


6. <구두공방 어린농부>에서는 너무나도 편안한 구두를 맞출 수 있다. DIY 패키지를 구입하면 구두를 직접
만들 수 있는데 만들어진 구두를 <구두공방 어린농부>로 보내면 고무 밑창을 달아 택배로 배달해준다.
7. 재활용 천으로 만든 가방들. 왼쪽의 박미정 작가가 디자인한 가방들은 일을 갖기 힘든 고령자들과
취약 계층의 사람들이 직접 바느질해 만든 가방이다.
8.<농부로부터>에서는 지역 농부가 지은 농산물과 농촌진흥청에서 추천한 농산물 가공품을 팔고 있다.
논산의 유기농 딸로 만든 딸기잼의 귀여운 패키지가 만에 들었다.
9. 파주와 가까운 북한에서 공수해온 대동강 맥주, 초록 맥주병 속에 북한의 청정 기운이 서려 있을 것만
같다는...
10. <지렁이다> 건물 뒤편에서 발견한 딸기소녀. 나무 그늘 아래서 강아지와 놀고 있는 딸기소져가 무척이나
부러웠다.
11. 단추, 옷핀, 실패, 알약 등, 주변에 흔히 널려 있는 소재들로 만든 깜직한 수제 벽시계는 <광>의 제품
12. 티슈 갑처럼 흉물스러운게 없다. 하얀 나무가 프린트되어 있는 쇼핑백 티슈케이스 <튜나페이퍼> 제품.
쇼핑백 안에 티슈를 넣어두고 밑에서 톡 뽑아 쓰면 공간절약도 되고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13.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재활용 천으로 만든 헝겉 인형들. <세이브 얼스 마켓> 제품.
14. 컬러가 돋보이는 독특한 모양의 푹신한 쿠션들은 <한디자인>의 핸드메이드 제품
15. 땀을 뻘뻘 흘리며 일할 땐 땀 흡수가 잘되는 면이나 시원한 쐐기풀 원단으로 만든 일옷을 입으면 좋다.
이 옷은 정희정 작가가 만든 것.
16.올드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LP들. 운이 좋으면 단돈 5,000원에 명반을 입양할 수 있다.
17. 신선한 재료로 요리하듯 만든 비누는 <베이지컬리>제품. 한 세트를 구입하면 다양한 향의 거품을 즐길 수
있다.
18. <지렁이다> 근처에는 유기농 식자재로 만든 피자와 스파게티를 파는 <어린농부 피자>있다. 그날 거둔 신
선한 재료로 만든 이곳의 피자는 화덕에서 구워내 풍미가 남다르다. 또한 이곳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만나기
힘든 독창적인 피자들을 만날 수 있다.

글_정유희, 사진_하덕현, 정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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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쌈지농부


정유희의 생태문화공간 '지렁이다' 탐방기

건강하게 소비하며 지구를 살린다


허욕을 끊임없이 품거나, 팽창된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처럼 안타까운 일도 없지만 그렇더라고 '욕망에서 잠시라도 놓여나 마음의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게 머리 검은 짐승으로서 가능키나 한 일일까?' 하는 자괴감에 곧잘 빠지곤 한다. 한 시절 승승장구하다가 한번 세상에서 밀려난 후 다시금 제자리를 탈환하지 못해 고초를 겪던 아버지가 내 나이 열아홈에 급작스레
뇌출혈로 돌아가신 후, 나는 원한적도 없는데 소녀 가장 비스므리한 게 돼버렸다. 뭐 그렇다고 나라는 사람이 삶을 미치도록 궁상맞은 형국으로 만들 만큼 호락호락한 사람도 아니었지만 아무튼 의도하지 않았는데 나는 언제부터인가 생필품을 비축하는 버릇이 생겼다. 작금에 천정부지로 가격이 치솟고 있는 금붙이나 땅 같은 걸 사 모을 만큼 수단이 좋거나 머리가 재테크적으로 잘 돌아간 건 아니고, 라면, 쌀, 비누, 휴지 같은 것들, 그러니까 전쟁 돌발 위협을 느낀 사람들이 사재기하는 품목들을 사다 쟁여놓았던 것이다. 이건 완전히 생계유지형 습벽이라고 할 수 있다.
3년 전쯤이었다. 생필품이 총망라되어 있는 대형 할인마트 코스트코에 갔다가 희한한 상황을 맞닥뜨렸다. 많은 물건을 쌓아두기 용이하게끔 코스트코 건물 천장은 높았는데 그 높은 천장 끝까지 빼곡하게 쌓인 물건을 바라보다가 현기증이 일어났다. 빈혈과는 거리가 먼 내가 어지러워 바닥에 털썩 주저앉게 된 것이다. 현기증이 발발하고 속이 메스꺼워져 물건을 사지도 못한 채 집으로 돌아오다가 어떤 무시무시한 생각에 사로잡혔다. '세상에 물건이 너무 많구나. 이 많은 물건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할까, 사는 거 참 별게 아닌데 이 많은 물건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할까,  사는 거 참 별게 아닌데 이 많은 물건을 만들겠다고 지구를 너무 심하게 삥 뜯었구나.' 심지어 인간이라는 종이 멸절하고 새 종이 탄생되어도 지구상에 있는 물건을 모두 쓰지 못할 거라는 확신까지 들었다. 이건 명백한 범죄였고 또 이 범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몇 안된다 싶었다. 앞으로도 의식 투철한 환경주의자가 될 리 만무하지만 그날, 내가 할 수 있는 것만큼은 실천하며 살아야겟다고 다짐햇다. 나와 이웃들, 자연과 살아있는 생명, 지구가 모두 한통속으로 연결되어 있다는걸 부인할 수 없으니까. '인간이란 종은 한판 멸망당해 싸다'는 말을 늘 입에 달고 살지만 당할땐 당하더라고 시도해야겠다 싶었다.




그렇게 시작한 게 바로 '공산품 안사기 운동'이다. 재작년 연초에 나는 1년간 가능하면 공산품을 안사기로 스스로에게 약조했다. 여기서 공산품이란 쌀, 반찬거리, 세제같이 살기 위해 필수적으로 구입해야 하는 소비재를 제외한 물건을 말한다. 옷, 가방, 신발, 책, CD, 가구, 장식품같이 당장 없어도 사는데 지장이 없는 물건들을 우선적으로 사지 않기로 결심했다. 처음에는 뭐가 생필품이고 뭐가 공산품인지 구분조차하기 힘들었다. 남에게 선물로 받은 공산품을 받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꽤 되기도 했다. 평소 대형마트에 갔을 때 물건 몇 개만 사도 10만원이 훌쩍 넘었는데 '공산품 안 사기 운동'을 시작하자 대형마트에 가서 만원도 못 쓰고 돌아오는 일이 빈번해졌다. 그렇게 새 물건을 안사고 1년을 버텼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또 이미 가지고 있는 물건만으로도 충분히 살아졌다. 상황이 이쯤 되니 친환경을 표방하는 것들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요 근래 인간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장소로서 가장 매력적인 장소로 손꼽는 곳이 바로 헤이리에 있는 <지렁이다>다. 문화마케팅을 상업과 적절하게 매치하여 신명나게 부흥시켰던 쌈지는, 지구로 관심과 옹호의 영역을 넓혀 '쌈지농부'를 런칭했다. '쌈지농부'는 '농사가 예술이다'라는 모토를 건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서 건강한 땅,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좋은 농부 소개, 친환경 상품 디자인, 농촌 디자인 컨설팅 등, 다양한 친환경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런 '쌈지농부'가 생명의 바탕인 자연과 진솔한 땅, 건강한 농부들의 땀에서 영감을 얻어 헤이리 딸기 건물 옆에 친환경 생태 문화공간을 만든 것이다. 나는 평소 지구를 훼손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 중고용품과 재활용품을 적극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지렁이다>에서 물건을 놓을 매대들을 모두 폐자재를 이용해서 만든다는 소문을 듣고 <지렁이다> 오픈 전에 그곳에 들렀는데, 오픈 전의 <지렁이다> 곳곳에 부려 놓아진 폐가구들을 보니 세상 끝으로 떠밀려간 쓰레기들이 떠올랐다. '이 날고 부서지고 녹슨 재료들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리저리 뛰며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지렁이다> 아트디렉터 이진경을 보니 한숨이 먼저 나왔다. 그런데 얼마 후 오픈한 <지렁이다>에 도착하자 이곳에선 마법이 펼쳐지고 있었다. 너무나도 착하고 미더운 문화공간이 완성된 것이다. 층과 층 사이의 구분이 애매모호해서 마치 <존 말코비치 되기> 영화 속으로 잠입한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총 3층짜리 건물 입구에 드럼통 뚜껑 네 개가 박혀 있다. 알록달록하게 색이 칠해진 드럼통 위에 이진경이 손으로 쓴 '지렁이다'라는 글씨가 앉아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가드닝 브랜드인 <버곤 앤 볼>이 우릴 제일 먼전 반긴다. 도시에서도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도시농부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버곤 앤 볼>을 한국에 착륙시킨 것이다.

셰필드에서 시작된 이 브랜드의 장인들은 275년 동안 대를 이어가며 커팅 도구와 가드닝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예쁜 모종삽, 갈퀴, 식물 이름표, 낙엽 담는 자루뿐만 아니라 생전 듣도 보도 못한 가드닝 용품이 원예본능을 자극한다. <버곤 앤 볼> 매대 옆에는 지렁이가 살고 있는 흙구덩이가 있는데 지렁이를 보려고 삽을 들자 '쌈지농부' 홍보를 맡고 있는 박소현씨가 웃으며
손사래를 친다. "보고 싶다고 흙을 막 파헤치면 지렁이가 스트레스 받아요." 날 조심스레 만류하는 그녀를 보자 '쌈지농부는 착한 마음보, 착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과 함께 일한다'는 천호균 사장의 말이 떠올랐다. <지렁이다> 입구 왼편 매대의 심플한 용기에 담긴 샴푸들이 비누광인 내 관심을 끌었는데 <누비엔>이라는 브랜드에서 만든 막걸리 샴푸였다. <더 막(The Mak)>이라는 브랜드는 농부가 직접 빚은 유기농 막걸리로 만든 비누 브랜드인데 막거리는 예로부터 보습력이 좋아 여인들이 비누 대용으로 많이 썼다고 한다. 나는 큰맘 먹고 샴푸를 한 병 사서 현재 야금야금 아껴 쓰고 있다. 1층 안쪽에는 <농부로부터>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에서는 헤이리가 속해 있는 파주 지역의 로컬 푸드들과 농촌진흥청이 추천한 농산물 가공품들을 팔고 있다. 파주의 '천지 보은 공동체'라는 영농 단체가 유기농법으로 농사지는 유기농 곡류들은 사람들에게 특히나 인기가 높았다. 건강한 땅으로 부터 수확한 소중한 먹거리가 이곳에 디글디글하다. 대동강 맥주, 백두산 들죽술 등 파주에서 가까운 북한의
술들도 만날 수 있다. 1층의 왼편에는 이색적인 공장이 있는데 바로 금속작가 이근세의 <제2공장>이다. 차가운 철을 따뜻한 감성으로 다듬어내는 공장에는 금속 장인의 열정과 독창성을 드러내는 작품들이 사방 천지에 널려 있다. 그는 900도 이상의 열로 녹인 쇠를 두드려 농기구도 만들고 기이한 작품들도 다수 만들고 있는데, 공장 한쪽에서 노닐고 있는 철제 양의 흰 등을 만지니 금세 '매에~'하고 올것만 같았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지렁이다>에 온 사람들이 초록 생명을 분양해갈 수 있도록 각종 풀, 꽃모종을 판다. 길목 한쪽에는버려진 나무로 만든 소금창고가 있는데 윤남웅 작가가 지역 목수와 함께 만든 이 소금창고는 임자도에서 가져온 천일염을 묵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홍천에서 공수한 참숯도 소금과 함께 팔고 있다. "근데 왜 이곳 이름이 '지렁이다'에요?"라고 박소현씨한테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다. "지렁이는 소리 없이 땀 흘리며 건강한 흙을 만들어내잖아요. 흙을 비옥하게 하고 또 흙을 정화시켜주기 때문에 우리가 꿈꾸는 것들과 지렁이가 딱 맞아떨어져 이곳을 '지렁이다'라 이름 붙였죠." 그녀의 말마따나 <지렁이다>에는  자연의 뉘앙스 가득한 착하고 건강한 물건들이 가득하다. 공장에서 바른 시간에 찍어내는 제품들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자연에서 얻어진 재료나 낡고 오래된 재료에 손 정성을 극진히 베풀어 먹거리와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삶의 속도를 줄인 사람들이 완성시킨 기다림의 산물이기도 하다. 2층으로 올라가자 한층 드라마틱한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2층에는 친환경, 에코, 재활용 콘셉트를 지닌 리빙 소품, 문구류, 패션 잡화가 가득 들어차 있는데, 우리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 건 폐자재로 만든 매대와 집기들이었다. 옥인동, 왕십리, 신당동 등의 철거 지역에서 수집한 폐가구와 폐자재로 만든 매대는 고정적이지 않고 상활에 따라 분리되는 유동적인 매대였다. 70,80년대의 서민들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묻어 있는 폐가구들을 애틋한 추억을 더듬에 만든다. "야, 이 유리 달린 문짝 좀 봐라. 나 어린 시절에는 저런 문짝이 집마다 달려 있었어", "와, 자개장롱이랑 자개상 오랜만에 보네요." 옛 시절의 정취가 느껴 지는 폐가구를 보는 찍사 하덕현의 눈빛도 이내 촉촉해진다. 의자위에 문짝이나 수납장 등을 올려 완성한 빈티지 매대들은 이진경의 지휘아래 '노네임노샵'이라는 창작 집단이 만들었다. 삶의 향기가 켜켜이 배어 있는 매대가 어찌나 마음에 들던지 삐까리 번쩍한 재료로 만든 고급 매대와 비교할 수가 없었다.

2층 천장에도 임자도와 서해 바닷가에서 주워 왔다는 부표와 폐그물로 만든 포도 조형물이 걸려 있다. '부표를 수십 개 잇기도 쉽지 않았을 텐데...' 설치물을 보며 감탄사를 뿜어내는 나를 향해 소현 씨가 소리친다. "저거 천장에 매다느라고 여러 사람이 죽다 살아났어요!" 2,3층에 배치된 독특하기 그지 없는 매내들에 한참 동안 도취되어 있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그제야 소중하기 짝이 없는 착한 물건들이 마음에 침투되기 시작한다. <지렁이다> 2층에도 손맛과 정성이 진저리쳐지도록 배어 있는 물건, 생산되는 과정과 기다림을 함께 즐길 수 있게끔 만든 물건, 지구와 자연 사랑이 듬뿍 배어 있는 물건,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감각이 쏙쏙 배어 있는 물건들이 잔뜩 포진되어 있었다.




이는 솜씨 좋은 디자이너와 건강한 지역 농부, 도심의 취약 계층들이 힘을 합쳐 탄생시킨 것들이다. 의미 있는 생산,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해 만들어진 상품들 중, <구두공방 어린농부> 의 가죽 구두들이 제일 먼저 마음 길로 걸어 들어왔다. 발에 꼭 맞게 재단한 가죽을 한 땀 한 땀 정성껏 꿰매어 만든 구두는 불필요한 공정을 삭제하고 환경 친화적인 형태로 만들어진 세상에 하나뿐인 구두다. 구두를 손수 만들 수 있는 DIY 패키지도 있어 직접 구두를 만들 수도 있다. 추수가 끝난 곡식을 저장하는 우리네 '광'에서 흰트를 얻어 브랜드를 만든 <광>에서는 천연소재를 사용해 섬세한 손길로 엮어 만든 손가방, 손수건, 브로치, 조각보들로 여인의 고운 감성을 자극한다. 재활용 천으로 만든 가방 중 박미정 작가가 디자인한 가방들은 일을 갖기 힘든 고령자들과 취약 계층의 사람들이 직접 바느질해 만든 가방으로 이웃의 땀과 사랑이 담북 밴 물건들이다. 자연에서 온 신선한 재료를 써서 요리하듯 만든 <베이지컬리>의 색색의 비누, 손으로 직접 만들어 그릇마다 다른 표정을 갖고 있는 모던 빈티지 그릇 <스튜디오 엠>, 넥타이로 만든 필통 등 100% 재활용 원단만을 이용해서 상품을 제작하는 리디자인 그룹 <세이브 어스 마켓>의 제품들이 내 뇌리에 특히 인상적으로 남아 있다. 종이 제품이라면 환장하는 내게 친환경 종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튜나페이퍼>의 제품들, 특히 서랍에 처박아 두던 아까운 옷을 가져가면 새 옷으로 리폼해주는 <광수 씨의 리폼 작업실>도 힘껏 박수쳐줄 만한 곳이다.


<지렁이다> 3층에는 우리 땅의 흙냄새가 질박하게 피어오르는 막사발 등의 그릇들과 함께 작가들이 재해석한 빈티지 가구들이 전시도이 있고,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뭉친 등과 어깨의 근육을 풀어주는 등 마사지실<등풀이>가 자리하고 있다. <등풀이>에서는 천연 허브 아로마 오일을 사용, 등에 쌓인 고질적인 피로를 풀어준다고 한다. 3층에서부터 1층으로 천천히 되돌아 나오는 길, 폐어망과 폐선풍기를 이용한 조명 등도 발견하고 공간 틈바구니에서 기특한 물건들도 여럿 포착했다. 지름신을 무찌른 후 욕망을 접고 또 접어 두 개의 물건을 겨우 골라 구입하니<지렁이다>에서는 버려진 신문지를 재활용하여 만든 쇼핑백에 물건을 담아준다. '유종의 미'를 잃지 않는 <지렁이다>덕택에 소비를 해놓고도 지구를 아낀 것 같은 마음이 든다. 전 층의 외관이 유리로 되어 있어 층을 오르내리다가 창밖의 풍경을 음미할 수 있는 <지렁이다>에서의 보행은 자연스레 산책이 된다. 곳곳에 이진경의 작품이 걸려 있어 갤러리에 들른 듯한 즐거운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여름이 되기 전에 유기농 원두로 만든 친환경 커피숍, 국산 팥으로 만든 똥방('딸기'의 캐릭터 중 똥치미를 본떠 만든 빵) 파는 빵집을 비롯한 먹거리 부스가 들어선다고 하니일석 삼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겠다 싶다.헤이리 나들이를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이곳 <지렁이다>에 꼭 들러보면 좋겠다. 건강한 즐거움을 누리고 지구를 위무하는 동시에 윤리적 소비를 할 수 있으니까.



<지렁이다> 아트디렉터 이진경과의 짧은 인터뷰

'모두 다 한통속, 모두 다 지구다'
쌈지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가 된 작가 이진경은 '쌈지길'의 아트디렉터로 활동하며 총체적으로 쌈지의 이미지를 만들어온 작가다. 지난 1년간 영국의 시골에 파묻혀 그리는 일과 여행에 몰두하던 그녀는 다시 쌈지농부의 볼모(?)가 되어 현재 중노동을 감행하고 있다. 이진경은 환경을 살리고 건강을 나누며 흙냄새 나는 예술을 꿈꾸는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느라 야단법석이다. 종횡무진 바쁜 그를 겨우 잡아 앉히자 폐인트가 덕지덕지 묻은 옷과 모기에물려 부푼 볼따구니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인터뷰 대신 도토리묵에다 막걸리나 한 사발 걸치고 싶은 오후였다.

<지렁이다>는 어떤 곳인가?
'다 지구다'라는 걸 말하는 가게, 너도 지구, 나도 지구, 다 한통속으로 묶여 있는 생명체, 다 연결된 생명체라는 걸 실천으로 피력하려 애쓰는 공간이다. 너와 내가 객관적으로 같다는 생각이 있어야 생태를 노할 수 있다. 그래서 여기 사람들은 이곳을 '생태가게'라 부르기도 한다.

<지렁이다>가 우여곡절 끝에 오픈되었다. 자체 평가를 하자면?
'아트 해놨다'는 칭찬인지 불만인지 알 수 없는 말을 많이 들어서 고민이 많다. 하지만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이곳은 고정적인 곳이 아니라 유동적인 곳이기 때문에 앞으로 적극적으로 변화를 만들어나갈 작정이다. '자연주의'나 '아름다운 가게'는 생긴지 꽤 되어 실수와 모순을 수정할 시간들이 주어졌다. 특별히 안정을 꿈꾸진 않지만 어느 정도 완성된 꼴을 만들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폐가구와 폐자재 등으로 <지렁이다> 매대를 꾸민 건 반향성이 큰 놀라운 작업이었다.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최소한의 돈을 들여 공간을 만드는 방법을 고안하다가 파주의 고물상에 갔다. 그곳에서 옛 시절의 폐가구들을 많이 만났다. 낡고 부서진 가구들이 내 보기엔 썩 좋은 재로, 최고의 재료였다. 우리나라엔 늙은 것을 높이 쳐주거나 낡은 것에 감탄하는 정서가 별로 없는데, 난 그런 정서가 이 나라에 좀 많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생활의 흔적과 풍파가 뒤섞여 있는 물건들은 새 물건이 자기를 증명하느라 뿜어내는 색이 덜해 자연스럽다. 버려질 이유가 없는데 함부로 버려지는 것들을 주워 새 삶을 주고 싶었다

<지렁이다> 곳곳에 재미난 문구들을 써놨더라.
'열렬한 야생', '수많은 달밤', '재개발', '다 지구다'같은 문구는 재개발, 철거 지역에서 마주친 문장이기도 하고, 내가 목청껏 외치고 싶은 발언을 적은 것이기도 한다. 세세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그 문장들을 보면 이 공간이 어떤 정체성을 가진 공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지렁이다>는 어떤 계획을 품고 있나?
옛날 물건은 고쳐 쓸 수있도록 만들었는데, 요즘 물건은 고쳐 쓸 수 없도록 만든다. 고장 났을 때 고쳐 쓰는 것보다 버리고 새로 사는게 낫다고 부추기는 거다. 그게 문명을 일궜다는 인간의 한계다. 그러므로 지구 환경을 돌아보고,훼손된 자연을 복원해야 하는 건 이제 선의를 가진 사람들이 감행할 일이 아니라 목숨 걸고 해야 하는 일이 되었다.그 일을 좀 더 즐기면서, 나누면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 시간이 꽤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해보려 한다.싹을 뛰우려면 씨앗을 땅에 심고 한동안 기다려야 하듯, 이 공간이 완성되기를 다 같이 기다려보자. 자기 삶에 주체적인 자유인들이 <지렁이다>에 많이 놀러와서 좋은 소비를 부추켜 줬느면 좋겠다.

지렁이다 031-942-3948 (http://www.farmingisart.com)
글/정유희(
papercool@naver.com) 사진/하덕현(dshine@naver.com), 정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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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쌈지농부

쌈지농부 디자인컨설팅 사례 소개
충북 시골 아줌마 손맛 솜씨

 



‘농사가 예술이다’는 철학으로 도심 속에 건강한 '우리 먹거리'와 농사의 창조성과 농부에 대한 존경을 담은 '디자인 상품'을 전하는 (주)쌈지농부는 2009년 12월 말부터 2010년 2월 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충북 전통. 향토음식 책자
'충북 시골 아줌마 손맛 솜씨 (부제 : 향토음식솜씨 사업장을 찾아서)' 제작을 진행하였습니다.

월간 페이퍼의 정유희 기자, 포토그래퍼 하덕현 실장, 엘레펀트의 정해진 디자이너 등 전문가들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현장에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으려 했고 생산주체인 농부를 강조하여 상품 브랜드에 장인정신과 생동감을 부여함으로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충북농업기술원 및 해당 지역 농업기술센터 선생님들과 힘을 모았습니다.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 생산과 향토음식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충북농업기술원의  향토음식연구회가 전개하는 '농촌여성 향토음식솜씨상품화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업장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본 책자는, 충북의 농촌 여성들이 어떤 계기를 통해 각별한 솜씨로 자신만의 소중한 브랜드를 일구게 되었는지, 그 소박하면서도 열정적인 면모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책에 실린 제품들은 다음과 같은 특장점이 있습니다.

. 원료와 제조환경이 깨끗하고 건강합니다.
. 녹색마인드를 지닌 진실한 아줌마들이 만듭니다.
. 거품 없는 가격으로 소비자를 만납니다.



충청북도의 농촌 여성들이 직접 농사짓거나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구매한 건강한 농산물로 솜씨를 내어 만든 정성 어린 상품들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충북 시골 아줌마 손맛 솜씨'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 지역 농산물의 국내 소비를 활발하게 하고 우리의 음식문화를 풍성하게 함과 동시에 우리 아이들 미래의 밥상이 더 건강한 음식으로 채워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예시1) 천등산 메주, 김영자 대표님


예시2) 산마루 먹뱅이된장, 조순희 대표님 부부


예시3) 마름갤러리, 윤정숙 대표님 부부


모두 40개 사업장의 대표님들 입니다


40개 사업장 리스트


* 본 저작물의 사진과 내용을 사전 동의 없이 무단 전재, 복제 하는 것을 금합니다. 문의  02-333-7121 (주)쌈지농부

.발행일 : 2010년 2월
.발행처 :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제작 및 진행     : (주)쌈지농부
.취재, 편집        : 월간 PAPER (주)PAPER PRODUCTION 
.그림과 서체      : 이진경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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