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다에서 쌀쌀한 겨울, 환절기에 마시면 좋은 전통차 워크샵이 열렸어요. 
정식으로는 대추, 생강을 은근한 불로 뭉근하게 1시간 이상 끓여 만들어야 하지만..
워크샵 시간 관계상 약식으로 설탕에 절여 나중에 끓여먹는 방법의 차를 만들었답니다.  
그럼 진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대추생강차 만드는 법을 살펴볼까요? ^^ 




먼저, 대추와 생강을 깨끗이 씻어 준비해둡니다. 
비율은 부피를 기준으로 봤을 때(무게가 아님) 1:1 비율로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채반에 올려놓아 물기가 어느정도 빠진 대추를 칼로 돌려 깎아 
씨를 도려내줍니다.




엄마와 함께 오늘 워크샵에 참여한 어린이...
씨를 도려낸 대추와 도려내지 않은 대추를 골라내며
엄마 옆에서 제몫을 톡톡이 하고 있습니다 ^^




살만 남은 대추를 껍질이 위쪽으로 오도록 도마 위에 펴놓고 채를 칩니다. 
한알씩 썰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기 때문에 
두세알을 펴서 비스듬이 겹쳐 놓은 상태로 채를 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생강도 납작하게 썰어줍니다. 
대추보다는 약간 도톰하게 썰어주는 것이 풍미를 내는데 좋습니다 ^^
대추와는 또다른 향긋한 생강 내음이 지렁이다 안에 가득해졌습니다.




썰어놓은 대추와 생강을 설탕에 버무립니다. 
바로 끓여서 먹을 차는 드실 때 꿀을 넣어 드시는 것이 좋고,
오래두고 먹을 차는 설탕에 절여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설탕 역시 대추, 생강과 1:1 의 비율로 넣고 섞어줍니다.  
단, 설탕을 한꺼번에 다 넣지 마시고, 분량의 80% 정도만 넣으셔야합니다.
나머지 20%는 유리병 위에 덮듯이 넣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
그래야 내용물이 상하지 않는다 합니다.




빈 유리병 아래에 설탕을 얇게 깔아준 뒤, 
잘 버무린 대추, 생강을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유리병을 꾹꾹 눌러담으면 나중에 터질 수가 있으니,
병의 80% 정도만 채워주세요.
아까 넣고 남은 20%의 설탕을 대추, 생강 위에 덮어준 뒤 뚜껑을 닫으면
간편하게 만드는 대추, 생강차 완성!! ^^




집에서 목이 칼칼할때마다 중불로 뭉근~~하게 끓여드시면 된답니다 ^^
참, 대추생강차는 진~~하게 닳여낸 맛이 일품이기 때문에 끓이는 도중 눌러붙지 않도록
위의 사진처럼 나무주걱으로 잘 저어주셔야 해요.
대추는 무기력증, 불면증, 신경쇠약 등에 좋으며
생강은 위를 보호하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직접 만든 대추생강차만 있다면 올해 건강관리는 거뜬하겠지요? ^^




전통차 워크샵이 끝나고...
달걀꾸러미 만들기 짚풀공예 시간입니다.
만드는 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 워크샵 후기를 참조해 주셔요 ^^




엄마, 오빠와 함께 열심히 짚풀공예를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예쁜 학생입니다 ^^ 
지렁이다 워크샵이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번 워크샵은 가족 단위의 참여자분들이 많아서인지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시간이었답니다!
아직 미정이지만,
3월에 진행될 다양한 '지렁이다' 이벤트, 워크샵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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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쌈지농부

지렁이다 특별 워크샵!
짚풀로 만드는 달걀꾸러미 시간입니다.
준비물은 물에 살짝 젖은 짚풀과 계란 모형이에요.



오늘 워크샵에 참여해 주신 분들이에요. 
오손도손 둘러앉아 꾸러미를 만드느라 참 바쁘십니다 ^^  




짚풀로 달걀 꾸러미 만드는 법을 간단하게 알려드릴께요~
먼저, 젖은 짚풀을 15~ 20가닥 정도 집은 뒤,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하여 짚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그 다음, 한쪽 끝을 짚풀로 돌려 꽉 묶어주세요~




짚풀을 평평하게 잘 편뒤 사이에 달걀을 쏙 집어넣습니다.




짚으로 달걀 아랫부분을 살짝 감아 준뒤,
고정을 위해서 달걀을 가로질러 짚풀로 한번 감아주셔요~
달걀 3알, 총 3번을 반복합니다 ^^




달걀을 엮고 난 뒤, 끝부분을 처음과 같이 짚풀로 한번 꽉 묶어주고, 
남은 짚풀을  두갈래로 나누어 새끼로 꼬아줍니다.
새끼 꼬는게 어려우시면 머리 땋듯이 땋으셔도 되어요.




쨘! 완성된 짚풀 달걀꾸러미의 모습입니다 ^^
정겨움이 시골 분위기가 물씬 풍기죠~  
천연재료인 짚은 인체에 유해하지가 않아 더욱 좋은 재료라 하네요.
살짝 젖은 짚풀에서 나는 풀냄새도 참 좋았습니다 ^^




지렁이다 바깥에서는 널뛰기, 죽마체험 등..
재미있는 민속놀이도 펼쳐졌습니다.
명동 거리에서 체험해보는 민속놀이는 또다른 느낌이지요 ^^






몸에 좋은 건강한 먹거리와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
재미있는 즐길거리로 풍성한 명동 지렁이다 구경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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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쌈지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