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하는 농부들, 쌈지농부
예술의 끝에는 자연이 있다.

2008년 서울디자인올림픽의 주제는 '미래 디자인'. 각양각색 첨단을 달리는 황홀한 작품 틈바구니에 뚝심 좋은 '쌈지농부'가 있었다. 그들이 마련한 전시관은 흡사 시골장터. 장날의 천막 마냥 파라솔을 치고 아래에는 사과와 배, 잡곡 등을 그득히 쌓아올렸다. 그 사이사이 작가들이 예술작품이 풍경처럼 배치됐다. 사람과 자연의 협업이 빚어낸 농산물과 예술작품의 묘한 어울림과 울림. '농사는 예술이다'라는 쌈지농부의 모토가 비로소 눈앞에서 확인됐다.

+ 글.김성재 사진.쌈지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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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쌈지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