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오일장 문전성시(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에서 예술상인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산오일장 테마장 공예상인들이 <한산오일장-우리나라좋은나라>로 기획된 전시가 지난 2월 충남 한산에 이어 논밭예술학교 에서 '우리나라 좋은나라 1st' 기획전으로 논갤러리, 밭갤러리와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열렸습니다~~


 


3대째 내려오는 아성대장간 김창남님의 공예 전시물
이날 호미를 비롯한 다수의 연장들이 인기리에 판매되었습니다!
이렇게 잘 팔리는 이유는...
'파주가... 시골이라서 그래' 하고
전시장을 찾은 고객님께서 화답해주셨지요^^;;



 정규승님의 함석공예
함석으로 만든 램프는 기이한 보석처럼 예약주문까지..


 
문촌짚풀공방 한상도님의 짚풀공예를 둘러보시는 어르신들
한땀한땀 정성들여 엮어서 만들었기때문에 가격이 생각외로 비싸다는 후문^^;



이희복님의 솟대공예 전시전경
나무 줄기가 많은 솟대가 복을 많이 부른다죠? 글쓴이의 생각~^^~



1층 지하 주차장 장터를 찾은 많은 분들로 인해 한산오일장을 방불케하였습니다.



공작선 이광구님(2008년 2월 28일-충남무형문화제 21호 서천부채장 인증)
단아한 한복차림이 화려한 왕 부채들과 잘 어울려요++


두에산골물듬이 박예순,이덕숙님의 공예물
색깔이 고옵다~


밭갤러리 전시장 내부





이번 전시에 참여하신 한산오일장 테마장 공예인 8명 외 단체 기념컷 찰칵~


다움 문화예술기획 담당자님과 함께 또 기념촬영 컷을 남겼습니다^-^



작성자 : yjleeby@gmail.com YOUN 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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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쌈지농부

논밭예술학교 기획전시 우리나라 좋은나라 1st. - [한다(韓多)]展



생태문화공간 논밭예술학교에서 새해 첫 전시 한다(韓多)展이 열립니다.

 한다(韓多)는 한산오일장이 열리는 충청남도 한산의 공예인들이 함께 모여 만든 공예브랜드로서 한산의 다양한 문화가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숨은 장인들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예술을 논밭예술학교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초대일시 : 2011년 3월 5일(토) 오후 2시 

전  시 명 : 우리나라 좋은나라_한산오일장 ‘한다(韓多)’展 

장      소 : 논밭예술학교 [약도] www.논밭예술학교.kr 

전시기간 : 2011년 3월 1일(화) – 3월 15일(화) (매주 월요일 휴무) 

문      의 : 031-945-2720 / farmingisart@gmail.com


관련 링크 ;

한산오일장- 우리나라 좋은나라 한다(韓多) 전시회 안내

- 전시 안내 리플릿 상세 보기

  • 지난 한산소방서에서의 전시 풍경 보기

  • 오프닝 잔치: 한산오일장 공예전시전 - 한다(韓多)展 

  • 페이스북 이벤트 


  • *논밭예술학교의 전시공간 '논밭갤러리'에서는 자연친화적인 의식을 바탕으로 한 실험적인 작품과 농촌, 농사를 테마로 한 전시를 소개하고, 특히 지역 곳곳의 숨은 장인들의 작업을 소개하는 ‘우리나라 좋은나라’ 기획전을 2011년부터 시작합니다. 그 첫번째 테마가 한산오일장 한다(韓多)展 이오니 많이 참석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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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쌈지농부

    한산 공예 브랜드 展 '한다(韓多)' 논밭예술학교에서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됩니다.

    오프닝 잔치 : 3월 5일(토) 오후 2시



    전시 안내 리플릿 상세 보기 (페이스북 앨범)

    더보기


    한산오일장 - 우리나라 좋은나라

    <한산오일장 우리나라 좋은나라>전시는 한산오일장 테마장 공예인들이 디자인에 대한 개인적 역량과, 지역적 한계를 풀어내기 위한 갈망을 풀어내기 위해 테마장 공예인들에게 현대적 트랜드에 맞는 공예디자인 교육인 ‘디자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쌈지농부 작가팀과 시행해왔다. 디자인 워크숍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韓多”(한산의 다양한 문화가치)라는 한산오일장 공예브랜드도 구축하였으며, 한산오일장 테마장 공예인들이 아닌 “韓多”의 공예 작가로 첫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는 자리이다. 

    오는 2011년 1월 26일(수) 전시오픈을 시작으로 2월 16일(수)까지 한산오일장 내에 위치한 구)한산119안전센터(한산소방서) 1층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공예 상인이 된 △공작선(이광구 2008년 2월 28일-충남무형문화제 21호 서천부채장 인증), △3대째 내려오는 아성대장간을 비롯하여 △모시공예 △짚공예 △천연비누&양초 △솟대공예 △함석공예 등 8명의 생활공예의 지역공예인들이 참여하였다. 소재가 서로 다른 작품들이 서로 잘 어울리도록 편안한 느낌의 전시공간연출로 100여점 가량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작품의 일부는 판매도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한산오일장 전시 이후 파주 헤이리 논밭예술학교 논밭갤러리에서 3월 1일(화)부터 3월 15일(화)까지 전시가 예정되어 한산오일장의 공예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한편, 전시공간인 구) 한산119안전센터(한산소방서)는 한산오일장 내에 위치한 가정식 2층 건물로 15년 이상 소방서 건물로 사용 해왔으나 2010년 말 새로운 신축건물로 한산 119안전센터가 이전하여 유휴공간이 되고 말았다. 

    한산오일장 PM단은 이러한 유휴공공건물을 한산오일장상인회와 한산면사무소, 서천군 문화체육과의 상호협력으로 구) 한산119안전센터(한산소방서)를 전시공간으로 활용하여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하기보다는 현 상태 그대로의 모습으로 지역의 문화매개공간으로 재사용하고자 하였으며, 이 공간이 지역의 자생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서 첫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전시문의 : 한산오일장 문화사랑방 한다헌(070-4103-1651)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사)다움문화예술기획연구회 기획실 최연희(02-364-299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한산오일장 문화사랑방 한다헌: 070-4103-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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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쌈지농부
     아날로그에 대한 단상
    






     


    천재박 (쌈지농부 기획실)
    twitter; @jvakc


    아날로그’라는 단어는 이제 상대적인 개념으로만 존재하는 듯하다. 누가 ‘아날로그’란 단어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알고 살까. 왠지 모르게 ‘낡은’ 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듯하고, ‘레트로(Retro), 혹은 빈티지(Vintage)라는 스타일의 하나로 인정받을 뿐, 현대를 사는 많은 이들에게 아날로그는 곧 ‘과거’다. 지나가버린 것. 어쩌면 우리의 삶이 페이스북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자연과 상호작용하는 아날로그 형태란 점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개인적으로 아날로그란 단어에서 나는 ‘물건’이 떠오른다
    . 꼭 장인이 만든 공예품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예전 사람들이 자신의 필요에 의해 직접 만든 투박한 물건들. 기술이 부족하거나 혹 다른 누군가가 월등한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이 가진 것과 기꺼이 교환해서 소유하게 된 물건들. 사람의 손 맛이 느껴지는 물건. 그래서 소중히 간직하고 사용한 물건들.

    나는 왜 물건이 디지털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떠올랐을까
    ? 나 또한 물건이 아날로그, 즉 ‘지나가버린 것’ 이라 생각하는 지도 모르겠다. 아니 정확히 설명하자면, 물건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 것에 대한 작은 불평 정도라 하겠다.

    굳이 따로 언급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너무나 많은 상품 속에 둘러 쌓여 있다
    . 교묘하고도 체계적으로 쌓여진 마케팅 기법에 의해 우리는 부지불식간에 상품들을 반복해서 구매하고 있다. 그리고 반복해서 버리고 있다. 값어치가 비싸던 싸던 과거 소중하게 다뤘던 ‘물건’은 이제 간단히, 언제든지 필요만 하면 쉽게 구할 수 있는 언제나 손만 뻗으면 잡을 수 있는 그 자리에 있는 당연한 것이 돼버렸다. 그렇다.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즐거움, 아니 그보다 그 물건과 그 물건을 만들어내는 자신의 기술 자체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고, ‘현대적’이라는 이름 앞에서 우리가 손으로 숙련해온 노동집약적인 기술은 효율성과 편리성의 측면에서 구식이 돼버렸다.

    최첨단의 기술이 집약된 디지털의 반대 개념으로 나에게 떠오른 아날로그란
    , 역설적이게도 결국 물건보다는 그 속의 담긴 작은 ‘기술’이었다. 단순하고 누구나 배워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우리는 언제부턴가 무시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필요 없는 노력이라 폄하한다. 누가 요즘 화분에 물을 주기 위해 분무기를 만들어 사용하는가, 가까운 마트에 나가면 중국에서 플라스틱으로 대량 찍어낸 값싼 것이 즐비하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양철과 간단한 도구를 이용해 분무기를 만들어내는 기술과 기술자가 있다. 그의 몸놀림을 보면 이 낯선 분무기에서 알 수 없는 생명력이 느껴진다. 그리고 따뜻함이 느껴진다. 이것이 아날로그냐 하는 것은 모르겠다만, 분명 인간적이다 라고는 말할 수 있다. 그것이면 충분하다.


    충남 서천면 한산오일장에서 만나 뵌 함석 기술자 <정함석집>

    때마침 사내 생태교육으로 논밭예술학교에서 적정기술에 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는데
    , 단순하고 쉽게 배울 수 있는 기술을 사용해서 의식 있는 지식인들은 적정기술을 개발하고 전파하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고 한다. 적정기술 (Appropriate Technology, AT) 이란 위키백과에 따르면 ‘한 공동체의 문화적인, 정치적인, 환경적인 면들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기술’을 말한다. 실제로 인도 시골의 실내공기오염 사망에 대응하기 위해 전통적인 화덕을 개량하여 가정용 아궁이로 보급한 필립스사의 출라(chulha) 프로젝트를 보면 그 작은 기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내게 아날로그란 이런 따뜻함이 담겨진 작은 기술이다.

     

    <적정 기술 추가설명> 적정 기술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적정 기술이 대세를 이루는 기술보다 더 적은 자원을 사용하며, 유지하기 더 쉽고, 환경에 더 적은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적정 기술이라는 단어는 개발도상국들, 아니면 이미 산업화된 국가들의 소외된 교외 지역들에 알맞는 단순한 기술을 의미하는데, 보통 이 단어가 이용되는 기술들은 자본집약적 기술이라기 보다는 대부분 노동집약적 기술이다. 실제로, 적정 기술은 특정한 지역에서 효율적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하는 가장 단순한 수준의 기술을 말한다. (출처: 위키백과사전)



    *위 글은
    오보이(Oh boy! 2010년 10월호 Analogue 에 기고한 글입니다.
    *원문링크
    http://ohboyzine.egloos.com/3482479





    by 쌈지농부 기획실 천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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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jv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