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쥬쥬 홀로

똘순이의 잡탕밥


 

전 시 명     : 유쥬쥬 홀로 - 똘순이의 잡탕밥

전시기간     : 2011. 07. 23() ~ 08 . 14()

초대일시     : 2011. 07. 23() 오후 6

전시장소     :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1652-118,  논밭예술학교 내 논밭갤러리

주최/기획   : ㈜ 쌈지농부

관람시간    : 11:00am - 06:00pm  ( 6, 월요일휴관)




 

젊은 작가의 이유 있는 괴변패션은 쓰레기다!”

 패션은 쓰레기다!”, 설치미술계의 유망주인 영 아티스트 유쥬쥬는 또렷한 눈빛으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내뱉었다. 패션이 쓰레기라고? 옷에 죽고 옷에 사는 패션 피플들에게 상당한 반감을 살 수 있는 이 말은 얼핏 들으면 젊은 작가의 정신 나간 소리이겠거니 생각이 들다가도 그 작품세계를 들여다보면 사뭇 진지한 나름의 이유가 있다. 갈기갈기 찢어진 색색 가지의 원단 뭉치들. 어떤 것은 의자로, 어떤 것은 괴물의 모습으로, 또 어떤 것은 새로운 옷으로 탈바꿈된 작품이다. 버려지는 새 원단을 모아 리싸이클링한 이 작품은,  패션 산업이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양산하고 있는지 아세요?”라고 말을 건네는 듯하다.  몇 해 전, 모 의류브랜드의 아트디렉팅 일을 했었던 그녀는 버려지는 원단, 팔리지 않고 폐기 처분되는 재고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들의 문제를 제기하고 사회에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를 찾으려 했다고 한다.

 우리는 너무 쉽게 옷을 사고 버리는 경향이 있어요. 사시사철 변하는 유행에 따라 많은 옷을 사고 또 버리죠.”

 사실, 지금 이 시각에도 수많은 공장과 매장에서 원단을 만들고, 옷을 짓고, 판매를 하고 버리는 과정이 너무도 당연시 되게 이루어지고 있다. 몇 해 전부터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모 SPA브랜드의 경우, 발 빠르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지만 그 재고의류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소각하다가 적발된 경우가 있다.

 유행보다는 개성을 찾아야 해요. 충동구매보다는 신중한 선택으로 오래도록 입을 옷을 구매해야 하구요. 귀중히 입고 손녀에게도 물려 줄 수 있는 그런 옷을요.”  모든 물체는 기운이 존재하고 각 사물의 쓰임이 다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써야 한다는 그녀는 자신의 전시장 내에 모든 작품을 자기 새끼마냥 어루만졌다.

 인간이 손 뻗히고 있는 모든 분야에서 공해와 오염은 진행되고 있지만 정작 내가 걸치고 있는 이 옷이 지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 생각하는 이는 극히 드물 것이다. 다가오는 주말, 눈에 들어오는 티셔츠 한 장을 사기보다는 마음에 와 닿는 작품 한 점을 보러가는 건 어떨까. () 쌈지농부가 주최한 유쥬쥬 작가의 착한 전시는 헤이리 논밭예술학교 논밭갤러리에서 7 23일에서 8 14일까지 계속된다.


작가소개



학력사항

 

2011 ~        골드스미스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석사과정 재학

2002 ~ 2006 건국대학교 공예학 학사 


 

경력사항

 

2010 인터날레(성곡미술관, 서울)

       INDAF(송도미래도시축전)

2009 에딘버러페스티벌 (에딘버러, 영국)

       쌈지스페이스 입주작가

2008 Beijing left right international art festival (인스페이스 갤러리, 베이징)

2007 화랑미술제 (벡스코, 부산)

2006 Welcome (울버햄튼, 영국)

       믿거나 말거나 (일민미술관, 서울)

 

()쌈지, ()부즈 아트디렉터 활동

 

 

www.ujuju.co.kr

www.wu_lov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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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쌈지농부
논밭예술학교 > 논밭 갤러리
헤이리 판페스티발 '헤이리미술전'



헤이리를 대표하는 축제인 ‘판 페스티벌’ 시각예술제.

헤이리 예술마을에 근거지를 둔 작가들이 참여하는 ‘헤이리 미술전’이 논밭예술학교에서 선보였습니다.
기간 : 2010년 9월 4일(토)부터 12일(일)
 



9월 4일 오프닝에 참석해주셔서 쌈지농부의 건강한 점심을 함께해주신 분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논밭예술학교 앞 최정화 작가의 조형물 '무'가 이곳을 찾는 이들을 반기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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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쌈지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