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09/09/23]

  ㈜쌈지농부가 경기 파주시 예술마을(헤이리마을)에서 개최한 ‘쌈지농부장터’에서 도시 소비자들이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파주 예술마을 ‘쌈지농부장터’ 성황

 친환경농법을 추구하는 착한 농부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도시민들의 만남을 위한 이색 장터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경기 파주시 예술마을(헤이리마을) 딸기광장에서 ㈜쌈지농부 주관으로 12~13일, 19~20일 주말 나흘간 열린 ‘쌈지농부장터’가 그것.

이번 행사는 예술인 마을인 헤이리의 연례행사인 ‘파주 헤이리 판 페스티벌’ 기간 중 주말을 맞아 헤이리마을의 문화와 예술 감상을 위해 찾은 도시민들에게 친환경농산물과 먹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쌈지농부장터에는 경기 파주·가평, 경북 문경 등지의 농가가 생산한 유기농 채소와 과일·전통장류 등이 선보이고, 친환경농산물로 만든 각종 먹거리 코너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도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농촌진흥청에서는 행사장 한곳에 사랑방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사과즙과 오미자 음료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제품 시음행사를 가져 관심을 끌었다.

쌈지농부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농사의 개념을 좀더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예술가들이 마련해 준 농부 얼굴 걸개그림을 장터 곳곳에 배치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농사와 문화·예술을 접목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쌈지농부는 ‘농사는 예술이다’를 주제로 농촌 디자인 컨설팅, 환경상품 디자인, 유기농 후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9 서울디자인올림픽’에서 농부를 주제로 한 전시회를 열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파주=이경석 기자 ksle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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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쌈지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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