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농부들은 텃밭을 일구고 그 곳에서 자란 채소를 수확해 바로 요리한다. 1년에 두 번, 쌈지농부들은 텃밭에 모여 씨를 뿌린다. 에코라이프가 한창 진행 중인 그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농사는 도통 지어본 적 없을 것 같은 도시 젊은이들이 모여 땅의 돌멩이를 고르고 씨를 뿌린다. 회사의 어르신인 대표부터 가장 어린 막내까지 하나같이 열심이다. 씨를 뿌리고 모종을 심는 이들의 모습은 사뭇 진지하다 못해 엄숙하기까지 하다. 이 상태라면 올 가을 풍년은 문제없을 듯 보인다. 이 풍경은 주말농장에 모인 가족의 모습이 아니다. ‘쌈지농부’라는 한 회사의 직원들이 모여 텃밭농사를 짓는 모습이다.

쌈지농부는 씨를 뿌리는 것부터 채소를 수확하고 유통하는 것까지 총괄하는 회사다. (주)쌈지 천호균 전 대표가 몇 년 전부터 취미삼아 텃밭을 가꿔 왔다. 천 대표는 어느 날 툭 뿌려 놓은 상추씨가 보름도 안 되어 쑥쑥 자라고, 조그만 호박 모종이 집 한 채만 하게 자라는 모습에 반했다고 한다. 농부가 생명이 깃든 이삭 하나를 위해 기나긴 인내의 시간을 갖는 모습을 보고는 예술가의 고뇌를 생각했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쌈지농부’다.

“쌈지농부는 지렁이다, 논밭예술학교, 디자인컨설팅, 유기농사, 리틀파머스 등 총 5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지렁이다’는 친환경 디자인 상품, 친환경 먹을거리 등을 만날 수 있는 생태가게, ‘논밭예술학교’는 자연을 소재로 하는 생태문화공간, 농촌의 부가가치를 제고하도록 농산물 패키지 디자인을 바꾸고 문화예술컨텐츠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컨설팅’ 사업이 있습니다. ‘유기농사’는 쌈지농부에서 직접 키우는 유기농산물을 이용해 레스토랑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부서예요. ‘리틀파머스’는 불필요한 부자재 사용을 피하고 장식을 절제한 윤리적 신발을 만드는 슈즈 브랜드입니다.”

농부라는 컨셉트에 맞춰 쌈지농부 유기농사에는 ‘지렁이다’에서 15km 떨어진 곳에 논과 밭이 마련되어 있다. 분식 식당 ‘오가닉 튼튼밥상’과 피자와 스파게티 전문점 ‘어린농부피자’는 그곳에서 수확한 식재료를 사용해 친환경 요리들을 만든다. 쌈지농부의 사람들은 ‘유기농사’의 일환으로 1년의 농사시기에 맞춰 씨를 뿌리고 수확한다. 하지만 텃밭이 너무 멀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힘들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지렁이다’ 옆 공터를 활용한 샘플 텃밭이다.

"비록 환경 전문가는 아니지만 ‘지렁이다’의 공간을 찾는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토종 식물에 대해 알려주고 아이들에게는 생태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싶었어요. 실제 채소가 자라나는 과정을 보고 배우도록 하는 것, 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저희가 텃밭을 일구는 이유입니다."

오늘 심을 채소는 상추, 토종 고추, 로켓샐러드다. 쌈지농부에 진짜 농부는 한 명도 없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쌈지농부는 노동부에서 지정한 서울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전국 가구 월 평균소득의 60% 이하이거나 고령자, 장애인, 여성 가장 등을 고용하면 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쌈지농부는 이에 파주지역에서 오랫동안 농사를 지으시던 농부에게 쌈지농부의 일원이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농사 전문가인 농부님에게서 하나하나 배워가며 농사를 짓는 재미가 쏠쏠해 보인다. 올봄 처음으로 파종을 마무리한 쌈지농부 텃밭. 올가을 수확이 풍년일지 기대된다.



Mini Advice! 쌈지농부의 에코 실천법 3가지
쌈지농부의 사람들은 평소에도, 직장에서도 에코라이프를 위해 노력한다.그들이 지키는 에코라이프 실천법.

eco tip 1 전깃불 대신 촛불을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가죽 신발을 만드는 ‘리틀파머스’는 서울 홍대, 강남 등 번화한 곳에 위치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달에 1번,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전깃불 대신 촛불을 사용한다.
eco tip 2 쇼핑백이 없는 가게 리틀파머스에는 쇼핑백이 없다. 손님에게서 쇼핑백을 기부받은 뒤 스티커를 붙여 재사용한다.
eco tip 3 미트 프리 먼데이(Meat Free Monday) 쌈지농부의 사람들은 육류 소비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1주일에 한 번, 매주 월요일에 고기 없는 식사를 하고 있다.


월간 헬스조선 2011년 5월호
/ 취재 유미지 헬스조선 기자 yoom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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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과 쌈지농부가 함께하는 <우리집 생활꾸러미>
 
흙과 햇살이 주는 건강한 선물을 받아보세요

 '우리집 생활꾸러미'는 매주 또는 격주 간격으로 보내지는 직거래 채소꾸러미로 흙살림 직영 농가와 회원 농가에서 수확한 인증 받은 친환경 농산물과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가공품 등으로 구성됩니다.

 꾸러미 속에는 생산한 농부의 소개는 물론이고 농산물에 대한 정보, 요리법이 적혀 있는 편지도 함께 들어 있어 마치 고향에 있는 부모가 손수 챙겨 보내는 듯한 따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농가에서 직접 배달되므로 값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생산자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해 소비자의 몸을 지켜주고, 소비자는 농가의 건강한 먹을거리를 구매해 농부의 생산기반을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서로의 끈끈한 협력이 맺어지는 방법입니다.


자세히보기 / 온라인 가입신청
신청문의 : 080-858-6262 (흙살림) 







관련자료 : 4/24 KBS 뉴스9, "풍성한 제철 농산물...생산자-소비자 '직거래' [바로가기]
 
 

 

[##_http://farmingisart.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uf@20247C494DB54C3C2F34F1.jpg%7Cwidth=%22600%22%20height=%22575%22%20alt=%22%22%20filename=%22KBS9.jp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흙살림과 쌈지농부가 함께하는 '농부로부터'는

+ '농부로부터'는 우리 먹을거리와 문화 예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유기농 매장입니다. 
+ 농부로부터는 농부가 정성어린 손길로 우리땅에서 일궈낸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 장터입니다.
+ '2011년 7월,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에 <농부로부터> 매장을 오픈합니다.'

자세히보기: http://farmingisart.tistory.com/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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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bsguji.com BlogIcon 버섯사무장 2011.04.25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채소꾸러미. 좋은 모델로 삼아도 될까요 ^^

  2. Favicon of https://farmingisart.tistory.com BlogIcon 쌈지농부 2011.05.11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월 2주차 꾸러미 : http://www.heuk.or.kr/main/board.php?board=heukpackagelist&command=body&no=35

논밭예술학교 기획전시 우리나라 좋은나라 1st. - [한다(韓多)]展



생태문화공간 논밭예술학교에서 새해 첫 전시 한다(韓多)展이 열립니다.

 한다(韓多)는 한산오일장이 열리는 충청남도 한산의 공예인들이 함께 모여 만든 공예브랜드로서 한산의 다양한 문화가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숨은 장인들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예술을 논밭예술학교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초대일시 : 2011년 3월 5일(토) 오후 2시 

전  시 명 : 우리나라 좋은나라_한산오일장 ‘한다(韓多)’展 

장      소 : 논밭예술학교 [약도] www.논밭예술학교.kr 

전시기간 : 2011년 3월 1일(화) – 3월 15일(화) (매주 월요일 휴무) 

문      의 : 031-945-2720 / farmingisart@gmail.com


관련 링크 ;

한산오일장- 우리나라 좋은나라 한다(韓多) 전시회 안내

- 전시 안내 리플릿 상세 보기

  • 지난 한산소방서에서의 전시 풍경 보기

  • 오프닝 잔치: 한산오일장 공예전시전 - 한다(韓多)展 

  • 페이스북 이벤트 


  • *논밭예술학교의 전시공간 '논밭갤러리'에서는 자연친화적인 의식을 바탕으로 한 실험적인 작품과 농촌, 농사를 테마로 한 전시를 소개하고, 특히 지역 곳곳의 숨은 장인들의 작업을 소개하는 ‘우리나라 좋은나라’ 기획전을 2011년부터 시작합니다. 그 첫번째 테마가 한산오일장 한다(韓多)展 이오니 많이 참석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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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사는 예술입니다.

    (주)쌈지농부 창업주 천호균 고문

     

     들녘에 곡식 여무는 소리 가득한 가을입니다. 몇 년 전부터 저는 파주 헤이리에 살며, 집에 딸린 작은 텃밭을 가꾸는 것이 저의 새로운 취미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툭 뿌려놓은 상추씨가 보름도 안 되어 쑥쑥 자라고, 조그만 호박 모종이 집 한 채만하게 자라는 모습에 반해버린 초보 도시농부이지요.

     도시에서 조금 떨어져 땅을 일구다 보니, 어느 순간 농사야 말로 진정한 예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술가가 작품 한 점을 위해 수많은 고뇌의 시간을 감내하듯, 농부 역시 생명 깃든 이삭 하나를 위해 기나긴 인내의 시간을 갖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농사가 예술 작품과 같은 경지라는 생각을 갖게 된 이후로, 들판에 보이는 논이 참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미술관에 화장실 변기를 갖다 놓은 ‘마르셀 뒤샹’ 의 ‘샘’ 이라는 작품처럼, 개념미술을 논을 가지고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했습니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 논을 갖다 놓자는 ‘시청 앞 논 프로젝트’인데, 실현이 된다면 세계의 그 어떤 개념미술보다도 규모 있고 멋진 작품이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예술계에서도 창조적인 농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가평의 옥수수 밭 사이에 전시회가 열리기도 하고, 일본에서는 산골에 위치한 빈집, 폐교, 논, 밭을 갤러리 삼아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에치고 쯔마리’ 트리엔날레가 10년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금 앞서 사회의 새로운 경향에 주목하고 발굴하는 작업을 하는 예술가들이 농사와 농촌에 큰 관심을 갖는 것을 보면 곧 농촌이 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의 중심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쌈지농부는 얼마 전 헤이리 예술마을 안에 ‘논밭예술학교’라 이름 지은 생태문화공간을 열었습니다. 이 공간에서는 건강한 땅에서 자란 우리 농산물을 전시하고, 정직하게 땀 흘려 농사짓는 농부를 소개하는 작업을 예술과 같이 전하고자 합니다. 소박하고 작아서 소중함을 잊기 쉽지만, 알고 보면 우리 삶의 가장 원초적인 부분에 맞닿아 있는 창조적인 예술이 농사, 농부, 농촌 아닐까요? 농사의 소중함을 하나의 문화, 예술로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저희의 큰 과제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많이 찾는 어린이 테마파크에 지렁이를 모티브로 한 생태가게를 열고, 똥 모양의 재미난 잣과자를 만들어 순환의 소중함을 전하고, 유기농 간식거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논밭 갤러리를 둘러보며 농사의 창조성을 접하고, 원재료가 지닌 본래의 맛에 익숙해지고, 건강한 땅이 있어야 건강한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재미있는 놀이와 예술을 통해 접한다면, 농촌에 대한 생각이 지금과는 참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요즘 농촌에서 젊은 청년을 만나기가 참 힘들다고 하지요. 우리세대에는 도시에 살아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문화는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과 평화로운 자연이 가득한 농촌에서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농사의 창조성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도시와 농촌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면, 농촌이 가장 트랜디한 예술 마을이 되고, 농부가 가장 창조적인 예술가로 인정 받고, 농사가 가장 훌륭한 작품이 되는 날이 곧 오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농사가 예술입니다.


    '농부로부터', 이진경 작

     

     

    위 글은, 농업경영, 마케팅 포커스 NO.15 (2010.09)에 '시론'으로 기고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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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jazzjb BlogIcon 농촌기획자 박종범 2010.11.03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x10000000 공감합니다. 농사가 예술이다.
      언제나 처럼 우리 농촌을 위해 힘내주세요. ^^ 응원합니다.
      미약하지만 저도 도울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농사는 예술이다] '쌈지농부'
    농가 디자인 컨설팅, 예술 프로젝트 등 농사의 가치 재조명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
    사진=임재범 기자
    happyyjb@hk.co.kr



     "농사는 예술이다."
     

    멀리서부터 한눈에 들어오는 저 또박또박한 문장은 경기도 화성의 한 비닐하우스에 내걸린 간판이다. 10년째 유기농법으로 농사지어 온 황유섭 농부의 비닐하우스다. 작년 미술 작가 안데스, 윤사비가 이곳에 몇 가지 작업을 했다.


    간판을 걸고, 내부에는 큰 종이학을 매달았으며 작물마다 이름 팻말을 세웠다. 이곳에서 일어나는 일의 예술성에 대한 오마주다.


    쌈지농부는 이렇게 농촌 곳곳을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농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농가 디자인 컨설팅을 하고, 농촌에서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충북 단양의 장아찌 전문 음식점 수리수리봉봉, 전북 고창의 장어집 용기장어, 충북 음성의 복숭아 농가 봉숭아꽃피는 등이 쌈지농부를 거쳐 단장했다. 이름과 로고는 물론 인테리어와 홈페이지까지 단정하고 정감 있는 모양으로 갖추었다.


    강원도 홍천의 와야마을은 쌈지농부의 예술 프로젝트의 장이다. 작년에는 폐교된 와야 분교에 작가 레지던시가 마련되었고 올해는 생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쌈지농부의 사업은 패션 브랜드 쌈지의 독특한 아트 마케팅 철학과 노하우를 농사 영역에 접목시킨 시도이다. 쌈지는 젊은 작가와 협업하고 인디 음악을 지원하는 등 예술의 지형을 다양화하고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쌈지농부 기획실의 이의선 실장은 "쌈지의 아트 마케팅은 소외된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이었다. 농사 역시 그런 맥락에서 주목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을 살림으로써 사회적 삶의 기반을 확장하는 사업인 것이다.


    2008
    년에 열린 서울디자인올림픽에는 "시를 짓듯 소설을 짓듯 농사 지은" 작물들을 '전시'했다. , 수수, 기장, 콩 등이 소담하게 선보였다. 세련되고 고도로 인공적인 디자인이 아닌 자연스럽고 생명에 가까운 디자인이 미래적이며, 가치는 결과물의 조형성이 아닌 생산 과정의 정직함에서 얻어진다는 선언이었다.


    이런 목표는 3년간 현실화되어 왔다. 올해 파주 헤이리에 만든 공간들은 농사의 아름다움을 하나의 일상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고안해낸 제도들이기도 하다. 지난 4월 문을 연 '지렁이다'는 친환경 가게다. 버려진 것들로 인테리어했고, 벼룩 시장이 열리며, 농부의 이름이 새겨진 로컬 푸드와 재활용 재료로 만들어진 물건이 진열되어 있다. 지렁이와 이름 모를 풀들, 텃밭 농사에 필요한 간단한 기구들도 팔고 있다.


    나아가 이 상품들의 생산 과정을 체험하게 한다. 1층에는 철을 다루는 이근세 작가의 공방이 있어 물건을 주문할 수 있고, 2층에서는 장인들이 직접 구두를 만들고 있다. 소비자들이 생산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물건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면,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소비 습관도 달라질 것이라는 의미에서다. 작물에서 볕과 비와 바람, 농부의 정성과 시간의 흐름을 보는 눈으로 우리가 쓰고 지니는 일상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돌아보게 한다.


    지난 7월 문을 연 '논밭예술학교'는 생태문화공간이다. 외관부터 공간의 성격을 대변한다. 원래 지형을 살리기 위해, 경사 위에 얹듯이 건물을 지었다. 땅과 길이 건물 내부로 들어 왔고, 곳곳에 텃밭이 생겼다. 부지의 나무들은 공사 중 옮겼다가 도로 제자리에 심었다. 차고 앞에는 버려진 문을 달았다.


    친환경적, 친일상적 작업을 해온 작가들이 인테리어를 맡았다. 7명 작가들이 각각 방 하나씩을 맡아 작업했다. 천대광 작가는 폐자재를 활용해 카페이자 사무실인 '장미다방'을 만들었고, 박기원 작가와 최정화 작가는 전시와 강연이 마련될 '논갤러리''밭갤러리'를 꾸몄다. 이진경 작가는 자신이 살고 있는 강원도 홍천의 시골집을 옮겨 왔다. 아궁이에서 불을 때는 전통적인 온돌 구조의 황토방 '풀벌레소리'를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교육과 체험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머리로만 알고 있던 자연의 소중함을 심화해 익히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기술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월에는 막걸리학교와 자연요리교실이 마련된다. 앞으로는 친환경적 삶을 고민하는 사람들,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만나는 곳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들 공간은 소비를 매개로 운영되지만, 현재의 생산-소비 시스템에 대한 소박한 대안이기도 하다. 도시의 소비 문화와 농촌의 생산 과정을 잇는다는 점에서 그렇다. 생산자와의 관계, 생산 과정이 지워진 도시 중심의 소비 문화는 자연에 해를 끼치고 인간성까지 파괴하는 방향으로 치달아 왔다.


    이런 때 물건을 만들고 쓰는 것의 의미, 소비를 기반으로 한 일상생활이 주변과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을 돌아보는 일은 최신 경제 시스템과 도시 문화의 문제점을 반추하고 친환경적 삶으로 향하는 출발점이다. 농촌이 더 이상 밀려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도시와 농촌 간 관계맺기는 절박한 과제다.


    "
    농사가 예술"이라는 쌈지농부의 슬로건은 중요한 질문이다. 인간이 자연을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자연의 온갖 변수에 창의적으로 대응하며 탐스러운 열매들과 계절의 서사를 길러내는 농사의 가치가 일상 속에 살아날 때 우리의 삶도 예술이 되지 않을까, 라는.

     

     
    쌈지농부 홈페이지 www.ssamzienonb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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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가 긴 고뇌의 시간을 거쳐 독창적인 작품 하나를 창조해내듯이, 농부는 오랜 시간 정성을 쏟아 이삭 하나를 창조해냅니다. 들녘에 흔들리는 벼와 파릇한 논은, 현대적 미에 익숙한 우리에게 농촌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쌈지농부는 농부와 농사를 존중하고, 그 아름다움을 재인식하여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해 나가고자 합니다.

    서울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제2010-0068호



    쌈지농부의 생각! "농사가 예술입니다" 

    1. 자연을 사랑하며, 농부의 땀과 오랜 정성이 배인 농사가 세상에서 가장 창조적인 예술이라 생각합니다.

    2. 창조적인 예술가와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소외된 지역의 아름다움을 발굴해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3. 자연 본연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존중하고 그 가치에 중심을 둡니다.

    4. 디자인 개발 및 실행 전반에 있어 환경친화적인 소재와 생산과정을 생각합니다.

    5. 건강한 땅,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삶을 지향하며 자연친화적이고도 의미 있는 소비를 지향합니다


    쌈지농부는 농사와 농부의 소중한 가치를 나눕니다

    '농사가 예술이다'라는 철학으로 소외된 것을 아름답게 하는 아래의 사업을 운영합니다.


    (주)쌈지농부   

    대표이사: 천재용

    facebook

    • 우:413-841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93-120
    • TEL. 031-949-9353 / FAX. 031-957-2245 / MAIL. contact.ssamzienongbu@gmail.com
    • 취재 및 제휴 담당자 : 기획실 천재박 차장 jvakcheon@gmail.com
    • 농부로부터 헤이리본점 031-943-9722 fromfarmers@gmail.com
    • 논밭예술학교 031-945-2720 / farmingisart@gmail.com


    [참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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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익수 2011.01.09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가워요 꿈을 이룰수있을겁니다

    2. Favicon of http://kkk36963.blog.me BlogIcon 리돈 이승종 2011.01.10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쌈지 농업의 토대위에 좋은 밥상차리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로 촌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kangkun.kr BlogIcon 강진영 2011.01.30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천재박님,
      성함만큼이나 엄청 기대를 하고 있답니다.^^ 저는 재박님 조의 조장입니다.
      응원하러 왔어요.

      지금의 진도는 20%입니다. ^^













    쌈지농부 텃밭 농사 시작!
    고구마와 고추를 심었답니다!!! (2010년 5월 9일)
    yjleeb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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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사가 예술이다'는 철학을 가진 (주)쌈지농부의 프로모션 비디오 입니다. 
    Promotion Video for Ssamzienongbu, inc. which believes 'Farming Is Art'.

    홍대 앞 젊은이들에게 농사는 무엇이냐고 묻고 그 내용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We asked what is farming to youngsters at Hongdae street, Seoul

    촬영/편집 : 윤파랑
    shoot & edit by yun ph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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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2일 사내강좌 소식 알려드립니다.

    순환하지 않는 것은 생명이 없으며, 돌고 돌아 생명을 잇게 해주는 원천은 바로 ‘똥의 순환’에서 출발합니다.
    밥과 똥의 순환, 농사의 순환, 자연의 순환을 이야기하는 안철환 선생님의 재미있는 똥이야기와 함께
    자연친화적인 삶의 진정한 의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주 제 : 건강한 똥, 순환의 삶 이야기
    일 시 : 2010년 4월 22일 (목)
    강 사 : 안철환 농부 (안산 ‘바람들이’ 농장지기, 전국귀농운동본부 도시농업위원장)
    대 상 : 쌈지농부, 어린농부, 쌈넷 전직원
    시 간 : 오전 9시 ~ 11시 (2시간)
    장 소 : 쌈지스페이스 2층 공연장

    * 직원 외에도 신청하신 분은 무료로 초대해 드립니다.


      
     
     *안철환 선생님은?

    전국귀농운동본부 도시농업위원장이자 안산 ‘바람들이’ 농장지기. 도시에서는 쓰레기로 취급 받는 남은 음식물, 똥, 오줌을 발효시켜 거름으로 만들고,절기에 따라 씨 뿌리고 거두며 수년째 유기 농사를 지어 오고 있다. ‘시골똥 서울똥’ ‘‘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 등 다양한 생태, 농사 관련한 저서를 집필하여 자연과 순환하는 삶의 중요성을 전달해 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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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현익 2010.04.20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청합니다~ 외부인은 저밖에 없는건가요? ㅠㅡㅠ



    쌈지농부 사원 대상 6회 강좌 제 1강
    2010년 1월 13일(수) 쌈지스페이스



    농사, 농업과 관련해 생각해 봐야 할 몇가지 주제들 - 첫 시간


    왜 밥상이 위험하게 되었을까?

    현대 농업의 특징과 먹을거리 건강 문제

    강사 최우석


     오늘부터 사원 대상 강좌가 시작되었습니다.
    쌈지농부 직원들은 물론 관계사 어린농부, 쌈넷, 아이들 직원분들과 외부에서 와주신 손님들, 작가 이진경 선생님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나눴습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6번에 걸쳐 '농사, 농업과 관련해 생각해 봐야 할 몇가지 주제들'에 대해 최우석 선생님이 강의를 해주실 예정입니다.

    첫시간으로 위협받고 있는 우리 밥상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다른 여러가지 문제점들보다도 우선 원자재 관련 문제(농약 잔류물, 유전자 변형 식품(GMO), 광우병)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위의 원자재 관련 문제는 사실 '현대 농업의 특징'들로 인한 결과로 보아야 하는데,
    '농업의 공업화, 대자본 기업농의 대량생산, 농업의 기계화/화학화, 유전자 조작 농산물'로 인해 
    '생명을 길러내는 일에서 상품을 생산하는 일' 로 농업의 성격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현대 농업은 '생명을 대하는 인간의 태도를 크게 변화시켜 인간 정신 건강성을 갉아먹고 있다'는 점은
    우리 삶의 태도에 있어 여러가지 시사점을 안겨 줍니다.

    강의 마지막에 일부을 함께 감상한 오스트리아 작가 니콜라스 게이어 홀터(Nikolaus Geyrhalter) 감독의 다큐멘터리 '일용할 양식(Our Daily Bread)'은 먹거리를 가공하고 유통해내는 노동자들의 생기없는 일상과 식품의 형태로 우리 앞에 놓이는 생명들에 대한 기록을 특별한 설명없이, 날 것 그대로 표현합니다. 동물, 식물 만이 아니라 그 안의 인간마저 거대한 시스템에 의해 사육되고 있는 느낌에 무서웠습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일부분 감상해보시겠어요?



    다음 2회차 강의는 1월 27일 수요일 오전 9시 예정입니다.
    관심있으신 분 이메일로 연락해주시면 꼭 초대해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by 쌈지농부 기획실 천재박
    flavors.me/jva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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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리차 2010.01.15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들어봤으면 하는 내용입니다.

      아쉽게도 시간이 어렵지만.. 가능하신분들은 꼭 참여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오는 17일, 농촌여성이 만든 상품을 전시 홍보하는 취지의 ‘농촌여성 창업제품 홍보관’을 ‘지렁이다’ 라는 가게명으로 명동에 선보인다. 이번 홍보관은 명동을 찾은 도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라고 농촌문화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간편한 농산물 간식과 소포장세트를 기획하는등 청소년을 비롯한 젊은이들에게 우리의 건강한 먹거리를 감각적으로 알리는데 더욱 중점을 두었다.


    ‘지렁이다’ 는 오염된 땅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숨은 일꾼 지렁이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작명되었으며, ‘농사가 예술이다’를 모토로 도심 속에 건강한 우리 먹거리와 농사의 창조성을 전하는 일을 진행한다.


    홍보관에는 농촌여성이 만든 우리농산물 가공품 및 수작업 상품,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성과물 등을 중심으로 전시된다. 또한 환경사랑이 담긴 착한 상품과 농사에서 영감을 얻은 쌈지농부 디자인 상품을 함께 구성해 홍보관 내에 농사의 창조적인 기운을 더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유자청 만들기, 짚풀 미니복조리 만들기 등의 워크샵을 통해 농부와 도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일러스트 전시를 병행하여 문화적 기운이 감도는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명숙과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한식세계화에 발 맞추어 훌륭한 우리먹거리를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의미 있는 공간을 선보이고자 한다. 또한 젊은 도시 사람들에게 우리농산물의 소중함과 농사의 창조성 역시 전하는 독창적인 공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주최, (사)생활개선중앙회와 ㈜쌈지농부가 주관한 홍보관 개관식은 12월 20일(일) 2시 ‘지렁이다’ 매장에서 진행된다. 올 겨울, 건강한 땅에서 자란 농산물로 지역의 농부가 정성껏 만든 우리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지렁이다’ 매장을 방문해 보자. 
     

    문의 _ 농촌진흥청(http://www.rda.go.kr) 농촌자원과 박정화 031.299.2680  
           ㈜쌈지농부(http://www.ssamzienongbu.co.kr) 02.333.7121 

     

    *'명동 지렁이다'는 지난 2010년 6월 21일부로 운영 기간이 종료됐으며,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지렁이다 헤이리 에서도 '농촌진흥청'에서 추천하는 우리 몸에 좋은 농산물 가공식품 과 더불어 친환경 리빙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참조] http://farmingisart.tistory.com/129


    Posted by 쌈지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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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GRADRA 2009.12.21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자청만들기 꼭 해보고싶어요!!! 재미있겠다.

    2. Favicon of https://farmingisart.tistory.com BlogIcon 쌈지농부 2009.12.22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자청 만들기 이번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열립니다^^~ 만드신 유자청은 유리병에 담아 가져가실 수 있어요~~ 명동 '지렁이다' 가게로 고고^^!

    3. hnnnee 2009.12.22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아이 아토피가 심한데 매장에 한번 들려봐야겠네요

    4. Favicon of http://cafe.daum.net/waldlove BlogIcon 김태연 2010.01.24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5. Favicon of http://cafe.naver.com/hhg20c BlogIcon 홍현길 2010.01.26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시에서 농촌으로 귀농하시는 분들 많은데 더욱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로 정보를 공유했으면 합니다.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쌈지사운드페스티발 홍보 영상으로 제작된 동영상입니다.
    당신의 농사는 무엇입니까?

    제작: 윤파랑


     

    Posted by 쌈지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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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ealsoundi.tistory.com BlogIcon 초보농군 2009.11.06 0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쌈싸페에서 "맛있게 먹겠습니다~" 막 따라했던 기억이.. ㅎㅎ

    웹사이트에만 게재됐던 당첨자 발표 입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농사사랑(1명) - 생명이 깃든 유기농 쌀 (24kg)

    정미교 ; 
    농사는 아름다운 중독이다. 힘들어서 이젠 다시 농사를 안지을거라고 수백번 수만번 되뇌이지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몸과마음을 자연에 맡기는 행위는 분명 아름다운 중독이 아닐까?


    자연사랑 (10명) - 싱싱한 유기농 야채 패키지

    권말연 ; 
    농사는 ""이다. 지구가 숨쉬고, 인간의 생명이 숨쉬고..그렇게 우리의 삶을 이어주는 숨이다.. 농사는 호흡이다.


    wheremyfood ;
    농사(農事)는 農():부들의 四():계절 땀방울이다.


    최혅주 ;
    농사는" 군대" 다. 힘들고 어려운 생활이지만 ..그 힘든생활속에..뒤에 나라를 위한 애국의 마음과 더불어 남자로 다시 태어났다는 뿌듯함..자신감이 생기는것처럼 농사역시 힘들고 어려움이 많지만 그 뒤에 수확이라는 결실을 맺고 농부가 지은 영양 농산물이 사람들의 식탁에 올라가면 그것만으로 뿌듯해질것같아 군대라고 정의해봤어요 ^^ 제 고향도 강원도고 아버지도강원도에서 농사를 지어보셨던 분인지라 농사가 보통일이 아니라는건 알고컸거든요 ^^


    농사는"희망" 이다. 요즘 쌀값폭락 파동도 그렇고 소비자가 시중에서 구입해먹는 채소가격에 비해 정작 농부의 땀과,노력으로 일궈..수확해 받는 돈은 턱없이 적어 농민.농부들이 많은어려움을 겪고있지만 결국 우리식탁에 올라가고 건강한 먹거리를 일구는 농사만이 우리의 희망이 아닌가 싶어요 우리몸에 우리것이 제일이라고 신선하고 건강한 우리먹거리만이 희망이 아닌가? ... 그러기위해선 농부는 좋은우리먹거리 더 많이 일궈주시고..우리국민들은 농부의 그런 정성과 땀이 담긴 우리 먹거리..농산물 더 많이 이용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


    김영근 ;
    농사는 비와 햇빛간의 신경전이다. 비가너무 많이 오면 물에 잠길까봐 걱정 비가 너무 안오면 가뭄이 들어 곡식이 말라 죽을까봐 걱정 비와 햇빛이 사이가 좋아야한다


    박상식 ;
    농사는 " 기다림"이다. 농사는 "생명창고"이다. 농사는 "창조예술"이다. 농사는 " 선택된 자만의 특권" 이다.
    농사는 인생에서 최대한 80번(1년x80년) 정도밖에 할 수 없고, 선택된 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김보람 ;
    농사는 사칙연산이다
    가뭄이 들면 물를 더해주고 장마가 오면 햇빛을 곱해주고
    풍년이 들면 이웃에게 나눔을 베풀고 흉년이 들면 벌레를 덜어내고
    농사는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다


    박미선 ;
    농사는 [끝없는 고민]이다.
    - 매년 그해의 농사가 풍년이 될지,흉년이 될지 조마조마하기때문에..
    농사는 [또 하나의 자식],[내리사랑]이다.
    - 자식을 키우는 마음으로 정성들여 사랑으로 키워내야만 얻어낼수있기에..
    농사는 [거울]이다.
    - 농부님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일궈내느냐에 따라 그 마음들이 고스란히 비춰지기때문에..
    농사는 [땀방울]이다.
    - 일을 할때마다 흘리는 땀방울들이 그속에 스며들어 여물어진다..
    농사는 [첫사랑]이다.
    - 볼때마다 가슴이 설레이기에..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기에..

    쌀쌀 ; 
    농사는 부모님의 마음이다
    : 자식을 키우는 마음과 그치지 않은 걱정을 통해 열매를 맺으므로.
    농사는 인류의 역사다/ 우리의 역사다
    : 정착 생활때부터 내려와, 생존이라는 가장 기본적 문제를 해결해오며 인류(우리)와 같이 발전한 기술 집약체.
    농사는 생명이다.
    : 생존의 필요충분조건이자, 그 자체가 생명을 키우고 가꾸며 생산하는 행위이므로.
    농사는 해피엔딩이다.
    : 고생 끝에 낙이 오며, 땀방울의 대가를 분명 받으니까.
    농사는 작품이다.
    : 1년 그 이상의 노고로 만들어지는 경이적인 작품.


    다사랑해 ;
    [농사는 기다림과 정성이다.] 때를 기다려야 곡식이 익고 곡식이 여물어 가는 기다림을 가진 후에야 비로소 곡식은 우리 앞에 모습을 보이고 진가를 발휘합니다.또한 농사는 한번 그르치면 또 다른 일년 혹은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에 기다림이고 생각합니다.더불어서 정성이 없는 농사란 잇을수 없는 것이고 정성을 쏟았기에 아름다운 농사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이기에 농사는 기다림과 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다림과 정성은 농사의 근본이 나닐까 싶습니다.



    신원경 ;
    농사는 "인내심의 결정체" 이다. 농사는 씨를 뿌려 수확할때까지 농부의 의지와 상관없는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는다. 자식을 키우듯 온갖 정성을 다 쏟아붓고 노력하지만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하지만 참고 또 참으며 묵묵히 정성을 다할때 언젠가는 풍요로운 결실로 농부를 위로해줄테니까.......



    농부사랑(20명) - 이진경 작가의 에코백

    김진성 ;
    농사는 애기다. 농사나 애기나 보살펴 준만큼 잘크기 때문이다
    김원배 ;
    농사는 천지인의 조화다 즉 농사란 하늘과 땅 인간의 노력이 일궈내는 또하나의 조화다


    박경숙 ;
    농사는 배려다! 농사는 쓸쓸하다! 농사는 행복이다! 생각나는대로 3가지를 써보았습니다. 농사는 넉넉하게 나누어주는 누군가를 배려하는 것이고, 때론 농사가 잘 안되어서 쓸쓸하고, 때론 풍년들어 행복하기도 합니다....


    오아름 ;
    농사는 마음으로 하는 놀이다.


    구범석 ;
    농사는 진심이다.


    심원보 ;
    농사는 똥과 밥을 이어주는 다리이다.
    농사는 똥과 밥을 잇는 자연과의 매력적인 합동작전이다.


    윤파랭 ;
    농사는 다시보기다. 길가에 핀 꽃을 다시 봐주세요. 매일 만나는 친구의 얼굴을 다시 봐주세요. 다시보면 얼마나 예쁘게 보이는지/


    단비아리 ;
    농사는 "희로애락"이다 (한해 농사의 결과물들에 의해 웃고 울기때문)
    농사는 "살아숨쉬는 공기"다 (농사가 없다면 살수없으니까)
    농사는 "친구"다 (늘 신경쓰이고 걱정되고 사랑하니까)
    농사는 "영원한 유산"이다 (절대 사라지지않는 사라질수없는 꼭 필요하기때문)
    농사는 "문화재"다 (후세에도 이어 오래도록 남게될테니까


    윰미베베 ;
    농사는 "자연에의 순응"이다.. 농사는 이기심이나..욕심을 가지고하다보면 그르친 경우가 참 많다.. 농사를 처음 지었을 때 마음처럼..자연과 대화를 하면서..보람에 찬 구슬땀들을 흘리다 보면 어느새인가 성공적인 농사가 지어질때가 많은 것처럼.. 자연과 순응할때.. 농사도 그렇고 사람사는 인생도 순리대로 흘러가는 것 아닐까?



    김왕호 ;
    농사는 생명나눔 이다.


    Hysky4 ;
    농사는 뿌리다!!


    강한바람 ;
    농사는 하늘과 땅과 바람과 땀으로 쓴 시


    투덜이 ;
    농사는 희생정신이다.
    농사는 희생. .그 자체입니다. 나를 희생하고 모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그렇게 일년의 땀을 흘리는..


    조수정 ;
    농사는 인간의 먹거리를 만드는 성직이다



    truedie ;
    농사는 자신의 이름이다.
    농사를 하면서 하나의 예술품을 만들어 내는것도 맞지만 농산물 하나하나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는 일련의 작업들을 하는듯 해서 농사는 자신의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의 이름을 함부로 하면 농산물도 거기에 따를것이고 이름을 귀하게 여긴다면 그 결과물도 귀해 지겠죠..~~(


    최경주 ;
    농사는 수행이다.


    김진희 ;
    농사는 present 이다. 농사는 우리의 현재이기도 하면서 우리에게 많은 기쁨을 주는 선물이다


    유선엽 ; 
    농사는 살아있는 에너지며 우리의 모습이다. 하늘,빛,물,바람,땅


    김병욱 ;
    농사는 다이아몬드 원석이다. 다이아몬드 원석을 그냥 놔두었을때엔 그냥 돌맹이이나 깍아 다듬으면 최고의 값진 보석이 되듯이 농사도 잘지으면 이세상 어느것보다도 값진것이 되기 때문이다


    김진영 ;
    농사는 자연과의 대화이다. 농사를 시작할때에는 대지와의대화이고, 기를때에는 작물과의 대화이고 수확할때에는 햇님과의 대화이기 때문이다








    Posted by 쌈지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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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ealsoundi.tistory.com BlogIcon 초보농군 2009.10.14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화이팅!!

    2008-10-22
    김한준 기자



    SEOUL, Korea (AVING Special Report on 'SDO 2008') -- <Visual News>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며 아트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쌈지는 최근 농촌과 농사, 농부에 주목하고 농사를 예술의 단계로 격상시키기 위해 쌈지농부 프로젝트라는 새로운 아트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서울 디자인올림픽기간 동안 잠실 주경기장 2층에 상설 전시되고 있다.

    < AVING Special Report Team for 'Seoul Design Olympiad 2008': Hyun kyung Shin, Min Choi, Kil soo Kim, Han joon Kim, Bobae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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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10 18:27
    경제투데이

    문화와 예술로 아트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쌈지’는 최근 농촌과 농사, 농부에 주목해 농사를 예술로 인식하는 ‘쌈지농부 프로젝트’를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자연과 농사에 담긴 진정한 아름다움을 담은 쌈지농부 프로젝트는 ‘시장’을 모티브로 예술작품과 농산물, 쌈지의 문화상품을 함께 전시해 작품이 시장에 있거나 농산물이 갤러리에 있는 듯 한 모습을 연출해 ‘농사는 예술이다’를 전면에 내세웠다.

    채민환 기자 gto2020@et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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